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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로우 #브록럼로우 자, 우리들의 '럼로우'는 "이게 바로 내 캡틴이지!"라는 믿음과 사이드 킥의 든든한 모습으로 우리들의 좌파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 처음 등장합니다. 하지만, '닉 퓨리' 암살 사건을 기점으로 태도를 180도 바꾸며 실체를 드러내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럼로우'는 히드라였죠. '캡틴'을 제거하려다 역관광 당하고 그때부터 '캡틴'을 집요하게 쫓기 시작하는데요. 덕분에 우리가 불편한 일을 당했었죠. 아무튼, 추적은 번번이 실패하고 잡았다 싶으면 귀신같이 사라지고 뭐 좀 해보려고 하면 사사건건 방해하고 계획은 계획대로 나가리되며 결국, 지독한 부상까지 당하는데요. 그렇게 잊혀졌던 우리들의 '럼로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다시 등장합니다. 참고로, 이 건틀릿은 나중에 '쇼커'가 개조해서 사용하죠. 아무튼, '럼로우'는 '캡틴'에 대한 복수에 미친 사람처럼 집요하게 '캡틴'을 물고 늘어지는데요. 첫 등장에서 보여줬던 호감의 이미지가 배신은 지가 때려놓고 원망은 '캡틴'에게 하는 찌질한 이미지로 생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럼로우'의 서사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루소' 형제와 타이 인 코믹스가 뿌려둔 떡밥에 어그로를 더해서 세탁기를 돌릴건데요. 예민하신 분들이 태클을 걸게 뻔하니까 팩트 아니고요, 왓이프 같은 새로운 멀티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타임라인, 지구 - 199999 가 아닌 제 마음대로 구성한 지구- 188888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자, 이야기는 2012년, 뉴욕 사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럼로우'는 셉터를 빼돌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때 '캡틴'이 등장하고 셉터를 가져가며 믿기 힘든 고백을 하죠. 세상에... 그러니까 이 녀석이 미국 엉덩이가 아니라 히드라의 엉덩이였다니... 아마, 이때부터였을 겁니다. 히드라 대선배 '캡틴'을 살뜰히 챙기기 시작한 게... 사실, '캡틴'과 히드라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전까진 이 장면의 대화는 아주 부자연스러웠습니다. 뭐... 관객을 속이는 반전을 노렸다고 볼 수도 있지만 중요한 반전도 아니고 얘도 히드라, 얘도 히드라, 히드라끼리의 대화인데 '캡틴'을 자랑스러워하고, 므흣하게 쳐다보다니... 뒤담화를 까는 게 자연스럽죠. 드디어 이 장면에 설득력이 생겼는데요. 연출을 할 때, 하나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는 이 양반들의 연출 스타일로 봤을 때 결코, 우연은 아닐 겁니다. 하나는 팬서비스, 다른 하나는 이 장면의 수습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덕분에 이 장면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아마도 '럼로우는' 고지식하고 유연성이라곤 없는 '캡틴'의 입에서 히드라 만세라는 말이 나올 리가 없을 거라 생각했겠죠.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았던 '럼로우'에겐 '캡틴'이 배신자죠. 한편, 주제에서 벗어나지만, 이런 말이 있습니다. "기분 나쁘게 듣지 마" 해석하면, 이제부터 기분 나쁜 말을 하겠다는 거죠. 우리들의 '럼로우'도 딱 이런 스타일인데요. 이건... '캡틴'이 잘한 거죠. 아무튼, 이후의 이야기는 우리가 아는 대로 흘러가다가... 여기서 어벤저스에 대한 원한이 추가됩니다. 언제나 죽을 각오로 임했던 '럼로우'는 삶에 대한 미련이 없었는데요 . 하지만, '피어스' 국장의 사망 소식을 듣자 망가진 몸을 이끌고 탈출을 강행하죠. 그리고, 어느 정도 회복한 '럼로우'는 실드에서 흘러나온 무기를 탈취하고 모으기 시작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히드라와는 선을 긋고, 어벤저스에게 복수를 다짐하죠. 자, 여기서 우리는 '럼로우'가 충성한 건 히드라가 아니라 '피어스'국장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닉 퓨리'도 한때는 완전 신뢰했던 인물이라니까 이 양반에게 뭔가가 있긴 있나 봅니다. 아무튼, 이제 '럼로우'의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데요. '피어스' 국장의 복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 비열한 모습에서 그의 충성심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럼로우'의 죽음은 비열한 배신자의 허무한 죽음이 아니라 주군을 위해 목숨 걸고, 복수하려 했던 충신의 죽음이죠. 자, 오늘 '럼로우'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