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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68, "시베르카누스 (Sibercanus)"

항목 번호: SAK-68 등급: Abyss 별명: "시베르카누스 (Sibercanus)" 특수 격리 절차 SAK-68, "시베르카누스,"는 극지방의 외딴 지역에서 활동하며, 현재로서는 격리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대신, 국제 기후 감시 시스템을 통해 SAK-68의 위치와 활동 패턴을 지속적으로 추적한다. 시베르카누스의 활동 지역은 즉시 "초고위험 동결 구역"으로 지정되며, 민간 항공과 해상 운송은 해당 지역으로의 접근이 엄격히 금지된다. 격리팀은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및 대규모 빙하 이동을 시베르카누스의 활동과 연관 지어 분석하며, 사전 경고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한다. 모든 탐사 및 관찰은 극저온 장비와 변칙적 에너지를 차단하는 방어 장치를 장착한 무인 드론을 통해 이루어진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 연구자가 시베르카누스의 직접적인 영역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된다. 설명 SAK-68, "시베르카누스,"는 전설 속 "영원의 겨울의 신" 또는 "얼음의 군주"로 묘사되는 거대한 인간형 변칙적 존재이다. 그 키는 약 15~20미터로 추정되며, 전신이 얼음과 눈으로 이루어져 있다. 눈동자는 차가운 푸른빛으로 빛나며, 시베르카누스가 발산하는 강력한 냉기가 빛이 닿는 모든 것을 서서히 얼어붙게 만든다. 시베르카누스의 존재는 극지방의 기후와 환경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로 인해 주변 지역은 단기간 내에 영구 동토로 변하며, 일반 생명체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게 된다. 고대 신화와 기록에 따르면, 시베르카누스는 "영원한 겨울"을 세상에 가져오려는 의지를 가진 존재로 묘사되며, 특정 의식이나 힘에 의해 봉인된 상태였다. 이 봉인은 최근의 기후 변화나 인간 활동에 의해 약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SAK-68의 변칙적 능력 1. 빙결 영역 (Glacial Domain) 시베르카누스가 나타나는 지역은 반경 약 10km 이내가 즉시 동결되며, 모든 생명체와 물체가 얼음으로 덮인다. 이 영향은 단순한 온도 강하가 아닌, 물리 법칙을 초월한 "변칙적 동결"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불이나 에너지 무기조차 얼어붙는 현상이 관찰된다. 2. 얼음 창조 (Creation of Ice Structures) 시베르카누스는 주변의 물과 공기 중의 수분을 이용해 거대한 얼음 성채, 무기, 그리고 방어물을 만들어낸다. 이 얼음 구조물은 일반적인 열이나 충격으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특정 주파수의 에너지를 사용해야만 해체가 가능하다. 3. 생명 동결 (Life Freezing) 시베르카누스의 냉기에 노출된 생명체는 내부 세포조직까지 얼어붙으며, 이 과정에서 생명체는 고통 없이 즉시 정지 상태에 들어간다. 희생된 생명체는 이후 시베르카누스의 의지에 따라 "얼음의 병사"로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4. 빙하 이동 (Glacial Manipulation) 시베르카누스는 대규모 빙하와 얼음 덩어리를 이동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형을 재구성하고 거대한 자연 재해를 초래한다. 5. 영원한 겨울 (Eternal Winter) 시베르카누스의 활동 지역은 장기간 기후 변화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추운 기후 패턴이 확산될 수 있다. 이 현상이 장기화되면, 지구 생태계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부록 발견 및 사건 기록 시베르카누스는 ████년 북극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당시 연구자들은 대규모 빙하 이동과 함께 극한의 기온 강하 현상을 조사하던 중, 시베르카누스의 모습을 처음으로 관측하였다. 이후 남극에서도 시베르카누스의 활동이 관찰되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생태계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20██, 시베르카누스가 남극의 ██████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활성화되었다. 이로 인해 반경 50km 내의 모든 연구 기지와 장비가 얼어붙으며 200여 명의 인원이 실종되었다. 이후, 시베르카누스는 남극 내륙으로 이동하며 거대한 얼음 성을 건설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대 기록과 경고 고대 기록에는 "시베르카누스가 완전한 성채를 완성할 경우, 세상은 영원의 겨울로 덮일 것이다"라는 경고가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연구팀은 시베르카누스의 성채 완성을 막기 위한 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기후 이상 현상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다국적 협력을 진행 중이다. SAK-68, 시베르카누스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선 초자연적 위협으로, 철저한 감시와 예측 불가능한 활동에 대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scp #scpfoundation #anime #sak #mon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