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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요코하마 3 | 호빵맨 뮤지엄 | 잼 아저씨 베이커리 | 푸드 코트 | 기념품 샵 | 공연 music & main stage

2023년 7월의 요코하마 여행기 3 #yokohama #요코하마 각자 하고 싶은 말 남겨보는 여행기 7월의 요코하마는 진짜 더웠어요. 숙소에서 호빵맨 (앙팡맨) 뮤지엄까지 20분 정도 걸어갔는데, 양산을 쓰고 갔음에도 찌는 더위에 체력이 반절 깎이고 시작했어요. 보통의 날이었으면 호빵맨 뮤지엄 앞에 있는 호빵맨 앞에서 사진 찍으려는 줄이 엄청나게 길었을텐데, 날이 더워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잼 아저씨 베이커리도 사람이 없던데, 주문하면 안쪽에서 빵을 포장해서 가지고 오는 시스템이었어요. 예전에는 라떼 아트는 따뜻한 라떼에서만 가능했었는데, 아이스 라떼에서도 그림을 그려주는 걸로 바뀌었더라고요. 옵션이 3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호빵맨으로 해달라고 했어요. 1층 기념품 샵이 진짜 대박인데, 퀄리티도 좋고, 놀이기구도 있고, 잠시 정신 놓으면 손에 10만원어치 굿즈가 들려 있고 그랬어요. 1층의 푸드 코트도 퀄리티가 좋았는데, 도시락통도 굿즈인데, 두고 온 게 너무 아쉬워요. 2층부터는 미리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인데, 예매할 때는 몰랐는데, 호빵만 "어린이" 뮤지엄이더라고요. 그래서 다들 1층만 왔다 간 후기가... 티켓팅이 환불 없는 티켓이어서 들어가기 전까지 걱정 한가득이었는데, 키즈 카페 가서 어린이만 놀라는 법이 없더구먼요. 2가지 공연이 있는데, 공연만 보고와도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재밌게 즐기다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