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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15:32:31 작성자 : 김경철 ◀ANC▶ 최근 '한국의 탈춤' 18개 종목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는데요. 이 가운데 '예천 청단놀음'도 포함되며, 예천에서는 첫 유네스코 등재 유산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예천 청단놀음을 위한 전수관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전수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철 기자 ◀END▶ ◀VCR▶ 탈을 쓴 광대가 경쾌한 가락에 맞춰 춤사위를 뽐냅니다. 한 여인을 가운데 두고 양반과 사대부가 신경전을 벌이는 우스꽝스러운 장면도 연출됩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이자,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예천 청단놀음'입니다. 설화에 따르면, 예천 청단놀음은 전라도에 살던 한 늙은이의 젊은 아내가 가출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INT▶ 김대호 / 예천청단놀음 보존회장 "(아들이 서모를 예천에서) 찾고나서 '아버지가 이렇게 아프니까 집에 가자'고 했는데, 이 서모는 가지 않는다고 해서 아들들이 서모를 죽이고, 그러고 나니까 예천에 어떤 재앙이 오고..." 투박한 춤과 몸짓으로 상류층에 대한 풍자를 담은 동시에, 액운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특히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대사가 없는 무언 탈놀이인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키로 만든 탈을 사용합니다. ◀INT▶ 박연탁 / 지연광대 역 "키탈을 쓰면서 풍년을 의미하고, 사방에 동서남북을 향해서 악귀를 내쫓는 의미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제강점기인 1934년 이후 명맥이 끊겼지만, 지난 1970년대부터 지역에서 복원을 시작해 오늘날의 예천 청단놀음으로 다시 전승되고 있습니다. ◀INT▶ 정보라 / 쪽박광대 역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밌고, 또 유네스코 등재도 되고 그래서 저는 자랑스러워요, 여기 입문했다는 게." 하지만 복원된 지 4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예천 청단놀음 전수관이 마련되지 않아 탈을 보관할 장소조차 마땅치 않습니다. ◀INT▶ 김대호 / 예천청단놀음 보존회장 "(유네스코 등재 탈춤 중) 아마 전수관이 없는 건 예천 청단놀음밖에 없습니다. 전수관을 지어야 탈 제작도 할 수 있고, 탈 제작하는 사람도 키워야 하고, 또 예천군민들, 초등학교 이런 애들도 와서 같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야..." 예천 청단놀음 보존회에 등록된 회원 수는 해마다 줄어, 이제 28명 남았습니다.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선 지자체 차원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배경탁)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