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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노인 인구비율은 전국 7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22%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요. 청년이 자꾸 떠나니 노인 비율이 늘 수밖에 없는데, 이제는 가족이 한꺼번에 부산을 떠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 영도구 신선동. 작은 쉼터로 더위를 피하러 온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대부분 이곳에서 나고 자랐거나 몇십 년째 사는 토박이 주민들. 새로 이사 오는 사람도 없고, 마을 곳곳이 빈집입니다. [김양순/부산시 영도구 : "다 노인이야. 91부터 80대, 72살이 제일 마지막이야. 젊은 사람은 없지. 세 들어서 왔다, 또 나가고 그러고…."] 이곳 신선동의 노인 인구 비율은 39%. 이처럼 원도심을 중심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영도구 30%, 중구 29%, 동구와 서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부산의 고령화 추세는 더 뚜렷해져 노인 인구비율이 7대 광역시 가운데 제일 높은 2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청년 인구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3년 사이 10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 단위로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경우까지 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아이를 한창 키울 시기인 장년층이 10만 명 이상 줄었고, 이에 따라 아동 3만 명도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습니다. 부산을 떠난 이유는 대부분 불안정한 일자리나 주거 문제 등이 꼽힙니다. [박민성/부산 복지포럼공감 사무국장 : "(가족단위 유출은) 한 번 떠나게 되면 다시는 돌아올 확률이 낮고요. (대를 이어) 그 지역에 정착해서 살아가기 때문에…."] 청년 취업, 창업이나 출산 장려에 집중된 인구 부양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변영우/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지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서 실버 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을 하고 있는데 그걸 부산이 먼저 선점을 하자는 거죠."] 앞으로 10년 안팎이면, 실제 원도심 일부는 사람이 살지 않는 이른바 '유령도시'가 될 수도 있는 상황. 부산의 인구 정책에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그래픽:김명진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부산시 #고령화 #초고령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