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에게 듣는다...서울 마포을 손혜원 당선인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당선인에게 듣는다...서울 마포을 손혜원 당선인 / YTN

■ 손혜원 / 마포 을 당선인 [앵커] 20대 총선 지역구 당선인들 가운데는 이색 당선인들도 많고요. 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당선인들이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서울 마포을 지역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의 손혜원 당선인을 전화로 연결해서 얘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손혜원입니다. [앵커] 좀 늦었지만 축하드리고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여의도에 입성하신 소감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냥 덤덤합니다. 여의도에서 계속 근무했었기 때문에 실감이 잘 안 납니다. [앵커] 그리고 당의 성적표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좀 많은 의석수를 얻어서 지금 예상 밖의 승리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우리 손 당선인께서는 당의 총선 성적표를 평가한다면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인터뷰] 모두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도 볼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국민의 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잘한 것보다는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에 불만이 많으셨고 그것을 다른 데다 줄 표가 없으니까 우리나 국민의당에 나눠주신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절대 우리가 흥분할 일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손 당선인께서는 당초에서는 지역구가 없이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이 되다가 지역구 후보로 출마를 하셨는데. 정청래 의원 지원에 지역구를 물려받은 거 아닙니까? 이제 당선이 됐는데 정청래 의원의 후광으로 당선이 됐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당선이 된 뒤에 정청래 의원 어떻게 얘기를 하던가요? [인터뷰] 저는 정청래 의원의 후광으로 당선됐다고 사람들이 하는 얘기에 불만은 없고요. 다른 의견 없습니다. 정청래 의원께서는 또 제가 아니면 자기가 아무리 밀어줘도 손혜원이 아니었다면 당선되기는 어려웠을 거다라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둘이 서로 당선의 공을 상대방한테 돌리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사실이 그렇고요. [앵커] 그런데 정청래 의원과 사적 인연 때문에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겁니까,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인터뷰] 제가 사적 인연이 뭐가 있겠습니까? 작년에 7월에 당에 들어와서 일하면서 만났던 사이고 저보다 세대차이도 많이 나는 그런 친구인데. 저는 정청래 의원의 공천탈락에 제가 분개를 했죠. [앵커] 어떤 대목에서요? [인터뷰] 왜냐하면 저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