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고층빌딩 있으면 유네스코 지정 취소라는데, '종묘 앞 140m 빌딩 건설 허용'/문체부 장관 “종묘 훼손 막기 위해 모든 수단 강구”/2025년 11월 7일(금)/KBS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이슈] 고층빌딩 있으면 유네스코 지정 취소라는데, '종묘 앞 140m 빌딩 건설 허용'/문체부 장관 “종묘 훼손 막기 위해 모든 수단 강구”/2025년 11월 7일(금)/KBS

서울시의 '세운 4구역 재개발' 계획이 대법으로부터 적법 판정을 받으면서 종묘의 경관을 해칠 수 있다는 문제를 두고 논란입니다. 종묘는 1995년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는데, 등재 당시 유네스코가 '세계유산 구역의 경관을 해칠 수 있는 고층 건물 인허가가 없다는걸 보장'하라는 조항에 따라 그동안 주변 개발 등을 제한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시가 종묘 바로 앞 재개발 구역 계획을 바꿨습니다. 핵심은 건물 최고 높이를 기존보다 배 가까이 늘리는 것, 140미터짜리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맞은편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한 서울시 도시 정비 계획에 대해 법 개정 등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실제로 2004년 세계유산이던 리버풀 해양 무역 도시는 대규모 개발 사업에 세계유산 지위를 잃은 바 있습니다. #종묘 #세운상가 #세운재개발 #종묘고층빌딩 #종묘빌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오세훈 #서울시 #국가유산청 #문체부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 kbsnews   ▣ 페이스북 :   / kbsnews   ▣ 트위터 :   / kbsnews   ▣ 틱톡 :   / 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