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룸] 김수현과 엮이면 불똥? 지드래곤·조보아·서예지·박서준 등 애꿎은 피해 / YTN star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스타뉴스룸] 김수현과 엮이면 불똥? 지드래곤·조보아·서예지·박서준 등 애꿎은 피해 / YTN star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애꿎은 연예계 동료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김수현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거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김수현 사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수현으로 인해 예상치 않은 상황에 휘말린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 지금 함께 하시죠. 김수현과 고 김새론 유족의 입장이 진실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불똥은 김수현의 동료들에게로 번지고 있습니다. 먼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그가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입니다.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하차요구가 빗발쳤고 결국 제작진은 그의 출연 분량을 편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이 김수현의 하차 여부를 묻는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화제가 되자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조세호 역시 애초에 김수현의 SNS를 팔로우한 적이 없음에도 팔로우를 취소했다고 잘못알려지며 불필요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배우 조보아 역시 누구보다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인데요. 김수현은 차기작으로 조보아와 함께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넉오프'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넉오프'는 이미 시즌1의 촬영을 마치고 시즌2의 막바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수현의 사생활 리스크가 계속되며 업계에서는 '넉오프'의 공개가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조보아의 2년 만의 복귀작으로 예정돼 기대를 모았던 만큼, 공개가 늦어질 수록 조보아 측 역시 피해가 상당한 상황입니다. 애꿎은 박서준과 서예지 역시 김수현과 인연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입니다.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에서 뭐 했더라? 가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는데요. 이를 두고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수현의 별명이 유튜버 김파리였으며, 김수현이 김새론을 '세로네로'라는 애칭으로 불렀고 서로 사랑을 표시하는 연애편지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박서준이 올린 게시물이 이들의 관계를 연상케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수현과 박서준의 우정이 종잇장만도 못하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서준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이 세로 형태일 경우 글 말미에 '세로', 가로 버전일 경우 '가로'라고 덧붙여왔기에 팬들은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수현과 함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추고, 그의 사촌형이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설립자인 이로베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서예지도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김수현의 사생활 리스크로 인해 느닷없지 주목받은 서예지는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렸는데요. "저는 김수현과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힌다"라며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에 고통을 호소하고 김수현과 관계에 선을 그었습니다. 김수현의 사생활에 대한 논란과 의혹이 계속되며 이처럼 그의 사생활과는 무관한 동료들까지 피해를 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명확한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