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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TV #정혜신 #당신이옳다 타인의 인정에 너무 예민해요 | 시즌3 EP.13 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예민한 것이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입니다. 저희 집은 1남 6녀입니다. 부모님이 계십니다. 형제 중에 저는 다섯 번째 딸입니다. 여섯째는 저와 다섯 살 차이나는 유일한 남동생입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할머니는 남동생에게 ‘아들, 아들’하며 늘 살뜰히 챙기고 귀하게 여기며 키웠습니다. 저는 늘 제외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스스로를 챙기기보다 저도 남동생을 더 챙기며 커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억울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 느낌이 여전했습니다. 저는 독립해서 산지 5년 정도 돼 갑니다. 그간 어머니는 저에게 마른반찬이나 김치를 주시지만 사실은 저를 위한 반찬이 아닌 다른 식구들 반찬 만드는 김에 남은 것을 저한테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남동생에게는 어머니 본인도 안 드시는 소고기 장조림에 갈비에 이런 것들을 늘상 많이 싸주시거든요. 이렇게 사소한 것들에서 섭섭함을 느끼게 되고 이 집에서 저라는 존재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그냥 인형이 된 느낌입니다. 저는 집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니들과 함께 돈을 보태 드리고 주말마다 본가에 와서 집 청소나 농사 일을 합니다. 제가 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없고 엄마 아버지가 힘드실 것 같아서 그냥 제가 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어머니한테 가끔 말합니다. ‘엄마 나는 다른 형제들에 비해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 ‘나한테는 왜 이렇게 차가워?’라고 말을 하곤 하면 항상 엄마는 ‘또 시작이니?’ ‘너도 자식 낳아 키워봐라.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있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대화를 피합니다. 저는 그냥 내 감정만 공감해주셨으면 했는데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마치 잘못됐다, 그런 표현 나한테 하지 말라고 들립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납니다. 형제들에 비해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못해 섭섭해 하는 이 마음이 직장에서도 고스란이 나타납니다. 직장동료가 특출하네 잘하는 부분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인정받을 때 질투가 납니다.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남들의 인정에 연연해하지 않고 오로지 저에게 친절하고 귀한 존재로 대접하며 살고 싶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_ "존재 자체에 대한 주목과 공감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성취에 대한 인정과 주목을 존재에 대한 주목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에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먹어도 기대만큼 포만감이 없다. 밥 없이 반찬으로만 배를 채운 사람처럼 아무리 많이 먹어도 편안한 포만감이나 포만감으로 인한 안정감이 없다. 반찬으로만 채운 배는 한계가 있다."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142쪽 -------------------------------------------------------------------------------------- 📍 정혜신TV 시즌3에서 여러분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TV 구독과 좋아요 클릭해주세요! ✔ 사연 보내주실 메일 주소 : [email protected] ✔ 정혜신TV 구독 : https://bit.ly/2KyFqU9 ✔ 당신이 옳다 페이스북 : / 119c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