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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심 속 지친 일상에 휴식을 더한다

【 앵커멘트 】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와 어느해보다 긴 장마.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잠시 휴식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강남구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누구나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리포트 】 회색빛 도심 속 한 켠 초록빛 세상이 열립니다. 실제 숲길을 걷는 듯, 화면 속에 펼쳐진 영상과 잔잔한 음악 속에서 책 한 권 펼쳐 보는 여유도 가져 봅니다. 살아 숨쉬는 식물 사이로 오솔길을 걷다 안락한 의자에서 휴식을 취해봅니다. 또 다른 숲. 심지에 한겹 한겹 밀랍을 살 붙이며 초를 완성해 갑니다. 실제 숲길을 걷는 듯 명상을 곁들여 자연과 하나됨을 느껴봅니다. ( 김규빈 강사 / 강남힐링센터 힐링프로그램 ) "저는 이 화면이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정말로 내가 숲 길에 있는 것 같은, 거닐고 있는 것 같은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 음악과 이 영상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 강남구가 지난달 7일 첫 선을 보인 복합문화휴식공간 강남힐링센터. 낮에 2시간 30분 동안 모든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1회 이용권 구입하거나 저녁에 열리는 월 정규강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명을 정원으로 운영합니다. 행사나 강연을 위한 대관도 가능합니다. ( 김애라 센터장 / 강남힐링센터 ) "연인들이 오셔도 되시고, 가족분들이 오셔도 되시고, 편하게 쉬시다가 무언가를 배워보면서 힐링을 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프로그램도 체험하시면서 다양한 힐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 삼성동에 마련된 강남힐링센터는 다음달초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강남구는 권역별로 모두 4개의 힐링센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강남구 #강남힐링센터 #휴식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