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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에 맞춰,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세대 전력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 업쳅니다. 일반적인 실리콘 대신 질화 갈륨을 소재로 해 성능 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구미 5 산단에 문을 연 뒤 반년 만에 백억 원대 매출을 예상합니다.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이 본사 이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동건/(주)에이프로세미콘 부사장 : "전국을 저희가 다녔는데 구미 하이테크밸리에서 지원책이 저희한테 가장 적합한 상황이어서 구미로 오게 됐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2년 만에 구미시는 3개 업체, 7천2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총 33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인허가 규제 완화,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에 더해 송전선로 지중화 등의 기반시설 국비 지원이 늘기 때문입니다. 소재·부품·장비 업체의 투자보조금, 반도체 관련 기금도 신설됩니다. 구미시도 반도체 소재, 부품 시험평가센터를 만들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인재 양성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신주선/구미시 반도체방산과장 : "금오공대가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사업에 선정이 되어서 기업들 수요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기반으로 해서 인력을 계속 공급할 예정에 있습니다."] 국경 없이 가속화되는 반도체 경쟁, 정부의 대규모 투자와 지자체의 의지가 맞물려,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성장에 탄력을 더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반도체특화 #재정투자 #사업지원 #등의기반 #전국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