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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도살장》으로 유명한 ‘커티 보니것’에 따르면, ‘노예’보다 ‘노예 소유주’의 자살률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노예들에게는 우울함을 해결할 방법이 있었지만, 백인 노예 소유주들은 그렇지 않았던 게 그 이유”였죠. 《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 무슨 방법이었을까? ‘블루스’였습니다. 그들에겐 ‘우울’을 방구석으로 몰아낼 ‘음악’이 있었죠. ‘우울’하지 않을 수 없는 사회입니다. ‘근심’과 ‘고통’을 ‘통제’ 할 수도, ‘해소’하기도 까다로운 어둠의 시간들은 그 끝을 예감할 수 없을 만큼 지독하죠. #서양철학사 #윌리엄오컴 #오컴의면도날 윌리엄 오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podbbang.com/channels/115... 또 다른 철학이야기가 궁금하다면? https://www.podbbang.com/channels/11510 페이퍼르네상스와 두남자의철학수다에 대해 알고 싶을 땐?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