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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통령 #가짜뉴스 #댓글조작 #매크로여론조작 #업무방해 #사이버수사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짜뉴스·댓글 여론조작 문제를 직접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은 유튜브 댓글, 포털 기사 댓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 동일한 내용이 순식간에 반복 게시되고 ▶ 특정 기사에 공감·추천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현상에 대해 **“개인이 우연히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매크로나 기계적 수단을 활용한 조직적 여론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의견 표현이나 명예훼손 논란을 넘어 **‘업무방해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포털 플랫폼이 이러한 조작을 기술적으로 감지할 수 있음에도 관심 경쟁과 트래픽 증가를 이유로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사이버수사 전담 체계를 통해 조직적 가짜뉴스 유포와 댓글 조작 행위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 적용을 포함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표현의 자유 논쟁을 넘어서 조작·동원·여론 왜곡이라는 ‘행위 자체’를 범죄로 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한 발언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