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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도수협 유람선 SH나로호 취항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GBS방송 차범준 편집국장] 고흥 나로도수협 유람선 SH나로호 취항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유람선 관람으로 관광테마상품 개발 고흥의 이명수 기자의 촬영보도입니다. 지난 3월 고흥나로도수협(조합장 명상용)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풍경을 유람선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취항한 SH나로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31일 나로도여객선 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운항에 들어간 SH나로호는 여객 94명과 선원 2명 등 총 96명이 승선할 수 있는 29톤급 유람선으로 1일 4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흥나로도수협 조합장 명상용] [인터뷰-SH나로호 선장 명재귀] 나로도항을 출발해 다도해 해상공원에 위치한 나로도 섬 주위를 일주하는 유람선은 총 27km거리를 1시간 30분~50분 만에 일주하는 코스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나로도수협은 유람선 운항으로 나로도의 자연 비경인 용굴, 쌍굴, 기차, 남근, 부처바위 등의 해안절경을 조망할 수 있고 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로도수협은 유람선 운항을 통해 지역에 관광객들이 유입되고 지역의 수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GBS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