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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맛의 도시 조성 위한 으뜸맛집 31곳 선정

목포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신선한 식재료로 음식이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누구나 인정하는 맛집, 특색있는 목포 별미요리로 향토성이 짙은 음식점으로 구성된 31곳의 식당이 2020년 목포으뜸맛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외식·관광 학계 관련자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는 2020년 으뜸맛집 선정에 신청한 99개 업소를 대상으로 맛, 향토성, 서비스, 위생, 분위기, 영업철학 등 6개 분야를 18개 항목으로 엄격한 심사를 해 이번 으뜸 맛집을 선정했다. 으뜸맛집은 목포시가 음식 관광 자원화를 위한 맛의 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했으며, 선정된 식당은 맞춤형 컨설팅, SNS홍보교육, 미스터리쇼퍼 친절·위생 점검, 입식 테이블 등을 지원받는다. 목포시는 기존 으뜸맛집을 포함한 총 128곳의 목포으뜸맛집을 더욱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하며, 목포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각 식당의 향토스토리를 발굴한 가이드북과 지도 제작배포, 홈페이지와 SNS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으뜸맛집이 목포 맛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맛의 도시 조성을 위한 다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목포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맛집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목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