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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체계적 개발 추진"…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앵커멘트] 안산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부도는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펜션이나 카페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찾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늘면서 불법 증축 등의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 안산시가 건축 규제 완화와 체계적인 지역 개발을 위해 결국 대부도 지역의 도시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임세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산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부도. 연평균 1천만 명이 찾아오면서 대부도 자연녹지에는 펜션과 카페 등의 관광시설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 밖에 되지 않는 낮은 건폐율로 인해 진입도로를 제대로 만들지 않거나 바베큐장과 수영장 등을 불법 증축하는 경우도 빈번한 실정입니다. 이에 안산시가 도로 문제와 불법 증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부도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해 고시했습니다. [김승호 / 안산시 도시계획과 상임기획팀장] "펜션업 등의 증가에 따른 도로 기반 시설인 도로가 협소해서 차량 통행이 엄청 불편하고 교통사고 날 위험이 있습니다. 건폐율 부족으로 불법 증축이 성행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자 성장관리 계획으로 구역 고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총 970만 제곱미터 규모의 자연녹지 23곳입니다. 이곳에서 건축물을 지을 때 건축물 형태와 색채, 도로 폭 등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는 최대 10%의 건폐율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난개발 방지를 위해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을 제외한 제조업소와 공장 등의 건축물은 건축이 제한됩니다. [김승호 / 안산시 도시계획과 상임기획팀장] "기반 시설 확보 문제를 개선하고 최대 10% 건폐율을 완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불법 증축 문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투자를 촉진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가 되겠습니다." 안산시는 올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대부도 일대를 안산의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인구 5만 명 규모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계획구역 지정은 이러한 목표의 조속한 달성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이병권 기자] ■ 뉴스 시청 및 제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https://ch1.skbroadband.com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 제보 이메일 : 임세혁 기자 ([email protected]) #SK브로드밴드경기뉴스 #SK브로드밴드한빛방송 #한빛방송 #Btv뉴스 #임세혁기자 #안산시 #이민근안산시장 #안산시의회 #대부도 #대부도성장관리계획구역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안산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