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문화】 밤낮으로 7일간 작업한 서각 역작 '노송도' 마침내 세상에 드러나다. #3 / Amazing Exhibition by Korean Woodworker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서각문화】 밤낮으로 7일간 작업한 서각 역작 '노송도' 마침내 세상에 드러나다. #3 / Amazing Exhibition by Korean Woodworker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리는 신재구 작가 서각전 / Amazing Exhibition by Korean Woodworker 다강(茶江) 신재구 작가의 '나무에 말을 듣다' 서각전 書刻展 이 22년 4월 25일(월)부터 5월 13일(금)까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갤러리(2층 문화예술센터 )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신재구 작가는 서각을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하루 5-6시간을 작업에 몰두하며, 1만 시간을 목표로 꾸준히 쉼 없이 작품을 완성해 나갑니다. 작품의 소재나 구성은 고전에 나오는 동물을 형상화 하거나 한국적인 모티브를 조형적으로 재배치 하여 서고(書稿 : 서각 작업에 사용하기 위한 원고나 사본)를 구성하기도 하고, 언제 어디서나 문득 영감이 떠오르면 스케치를 하여 그 기억을 떠올리며 작업을 해나가는 창작서각 작품을 주로 합니다. 그는 서각 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추억하고, 겸손과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하며, 창작서각이라는 문화예술의 한 장르에 그 맥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다강(茶江) 신재구 작가의 '나무의 말을 듣다' 서각전( 書刻展 )을 통해서 자연의 소리, 계절의 소리를 마음껏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_서각의 이해를 돕기 위한 풀이 먼저, 유튜브 영상 제목으로 단 영어 'woodworker' 는 나무에 칼과 끌로 작업하는 서각가, 불을 지져 그림을 그리는 인두화가, DIY 를 하는 사람 등을 통칭한 영어식 '목세공인' 직업을 말함입니다. 서각은 칼과 망치질을 해 글자를 새김(각) 또는 판다고 합니다. 서각은 통상 양각과 음각이 있는 데 글자 안으로 파는 것을 음각, 밖으로 파는 것을 양각이라 합니다. 조각 작품을 할 때 보통은 양각, 또는 음각을 하는데 ​ 양각은 작품을 만들 재료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남겨두고 필요 없는 부분을 떼어내는 방식(기법)을 말합니다. 반면에 음각은 재료에서 필요한 부분을 떼어내고 필요 없는 부분을 남겨두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업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도장입니다. 양각 또는 음각으로 도장을 파는 게 바로 그것입니다. 다시 말해, 양각은 아주 섬세한 작업을 필요로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려 일반적으로 대작(커다란 작품)을 하기란 수월치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간단한 고사성어 등을 판각해 색을 칠하는 정도가 지금까지 서각가들 작업이라고 보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그렇기에 양각으로 대작을 이뤄낸 힘든 작업은 대한민국에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이런 세밀한 작업을 밤낮으로 쉬지 않고 7일, 혹은 한 달여가 걸린다면 사람은 못 배겨날 것입니다. 그런 세밀한 작을 한 분이 저 영상의 주인공인 신재구 작가입니다. 전무후무한 작업을 한 것이지요. 인터뷰에서 기자가 질문한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증을 풀어 드리기 위해 던진 것입니다. 양각으로 완성한 대작 ' 소치 노송도' 가 그렇게 탄생 된 것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이해 가시나요? 신재구 작가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_93etn6/29Tjl... #서각 #신재구작가 #서각전 #다강신재구 #초대전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문화예술센터 #나무예술 #양각 #문화예술 #서각동호회 #현대서각 #창작서각 #전통서각 #갤러리 #작품 #겸손 #사랑 #삶 #인생 #한국각자협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국토해양환경미술대전 #대상 #Amazing #Exhibition #Korean #Woodworker #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