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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서울 서남권 4개 자치구, '안양천 명소화'사업 추진

【 앵커멘트 】 서울 서남권 4개 자치구가 '안양천 명소화'사업을 추진합니다. 각 자치구 간의 중복되는 사업을 줄이고, 위해식물의 조사와 제거를 합동으로 진행하는 등 하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태윤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구로구와 금천구, 영등포구와 양천구가 '안양천 명소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 서남권의 대표 하천인 안양천의 종합관리를 위해 섭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구는 안양천 내에 있는 축구장이나 야구장 등 특정시설의 과다한 중복 설치를 자제하는 대신, 시설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안양천 내에 부족한 시설을 효율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섭니다. 중간에 끊겨 있는 산책로와 둔치 등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환삼덩굴 등과 같은 위해식물에 대한 합동조사와 제거도 약속했습니다. 위해식물의 합동조사와 제거는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로 검토 중입니다. 4개 구는 앞으로 안양천 50리에 물빛 장미길 등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이성 구로구청장 ) "앞으로 금천구와 또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모두 연결해서 장미길도 한 번 연결해보자는 구상도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라든지 여러 가지 명소화사업을 해가면서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 일단 3개 구 실무진은 지난 20일 첫 합동회의를 열었습니다. 다음 달 1일에는 4개 구 실무진의 2차 합동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늦어도 오는 3월 안으로는 안양천 종합관리 기본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태윤형입니다. #서울시 #서남권 #안양천 #명소화 ● 방송일 : 2021.01.22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태윤형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