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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민선 8기 첫 추경 2천 2백억…인프라 확충 ● 방송일 : 2022.08.22

【 앵커멘트 】 민선 8기 고양시가 추가경정예산안 2천 2백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교통 등 도시 인프라 확충과 집중호우 및 수해 대비,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등에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리포트 】 민선 8기 출범 후 고양시가 처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은 2천 2백 25억 원 규모. 이동환 시장이 강조해온 도시 인프라, 특히 교통 예산이 주목됩니다.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 급행 등 철도 관련 사전타당성 용역비로 3억 5천만 원, 자유로와 통일로 등 도로망 개선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5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역시 시장 공약인 주차장 확보를 위해 원흥과 지축지구 주차장 부지 매입비 346억 6천만 원도 편성했습니다.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에도 추가 예산을 배정했는데 낡은 승강기 교체에 13억 4천만 원, 공용급수관 교체엔 2억 6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재건축 추진 3개 단지엔 안전진단에 앞서 진행하는 전문기관 현지조사 비용을 각 1천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피해가 컸던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적립하고 배수펌프장 증설과 보수에도 9억 9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마두역 앞 상가 기둥 파열, 백석역 도로 균열 등 지하 안전 우려가 커지는 만큼 8억 원을 편성해 일산신도시, 화정지구를 중심으로 지반 조사와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고양시 추경 예산안은 23일부터 개회하는 고양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진아 입니다.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 #추경 #지반조사 #수해 #노후승강기 #안전진단 #철도 #도로 #딜라이브뉴스 ● 방송일 : 2022.08.22 ● 딜라이브TV 전진아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70-8121-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