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의 근본은 잘 볶는 겁니다. 마를 간, 깐풍기, 간짜장 드셔보세요.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중국집의 근본은 잘 볶는 겁니다. 마를 간, 깐풍기, 간짜장 드셔보세요.

연산동 월량 - #부산맛집 #간짜장맛집 #부산중국집맛집 코로나 시절 점심 2시간 30분간 오직 간짜장만 팔아서 이름을 알리게 된 연산동 월량입니다. 사장님께서 과거 중식을 배울때 제일 자주 듣던 노래가 첨밀밀 ost이자 대만의 유명가수 등려군이 리메이크한 월량대표아적심이었습니다. 그렇기게 달빛이란 시적인 상호를 달게 되었지 않나 싶은 곳입니다. 중국집의 웍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메뉴들이 간짜장, 깐풍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볶음밥이 중국집의 바로미터라고 생각하지만 월량에선 이 두가지 메뉴가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대하던 깐풍기가 등장했습니다. 두반장이 아니고 간장을 사용한 모습. 아몬드, 표고버섯, 죽순채를 올렸고 아래로는 양상추를 깔아뒀습니다. 은근히 두반장으로 깐풍기를 해주는 곳도 많은데 저는 이렇게 정통 간장 스타일로 볶아주는 곳을 좋아합니다. 깐풍기에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반죽도 과하지 않으면서 마르듯 잘 볶아낸 부분입니다. 이럴 때 깐풍기의 풍미는 좋아하지고 먹어도 전혀 물리지가 않게 됩니다. 그다음 월량의 시그니쳐인 간짜장. 딱봐도 진해보이는 춘장의 색상 누가봐도 탄성이 나올만한 비주얼입니다. 빈 그릇을 통해 보이는 적절한 점성. 반짝반짝한 간짜장을 비빌 때의 설레임은 모두가 공감을 하시지 싶습니다. 적당한 기름기로 비빌 때 약간의 수고로움이 더해져야 되는 부분도 기분 좋게 다게 옵니다. 월량의 간짜장은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라드유를 사용하진 않는 것 같지만 찐한 춘장향에 과하지 않지만 기분 좋은 단맛과 감칠맛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양배추, 양파, 완두콩이 들어서 있어서 예스러운 느낌도 있는데 이곳은 양파의 볶임 정도가 정말로 좋습니다. 돼지고기도 탕수육에 들어가는 생등심을 쓰기에 맛이 좋습니다. 연산동 월량은 요즘 시대 찾아보기 힘든 ‘잘 볶는 중국집’이란 걸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동 1244-20 🍲 깐풍기 23,0 계란탕 13,0 간짜장 9,0 ⏰ 18:00 – 23:50 🙅 일요일 ☎ 0507-1380-8205 🚘 인근 민영주차장 (지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