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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4K]

#사부작워커 #부산농악 #수영민속예술관 🇰🇷 부산농악의 역사 ​부산농악은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풍물굿입니다. • ​기원 및 형성: 농악 자체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온 한국의 전통 음악이자 놀이입니다. 부산농악은 해방 이후부터 1950년 6.25 전쟁 직후인 1950년대 초반에 본격적으로 형성되었습니다. • ​주요 인물 및 창단: 1950년대 초반 **유삼룡(柳三龍)**이 이끌었던 '고분도리 걸립농악단'과 황해도에서 피난 온 이명철 등이 주축이 되어 걸립농악단을 재결성하였습니다. 이후 이명철이 상쇠를 맡으면서 활동 근거지가 서대신동에서 아미동으로 옮겨졌고, 1953년 정초에 '아미농악단'이 창단되었습니다. • ​성격 및 특징: 부산농악은 의례적인 **축원(祝願)**의 성격을 띠는 농사굿과 지신밟기가 복합된 형태로, 경상남도 농악 중에서도 군사굿적인 요소가 강한 진주삼천포농악 등과 달리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 ​문화재 지정: 활발한 활동과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1980년 2월 22일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습니다(2021년 부산광역시 무형유산으로 재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