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엄마가 세상에 향해 전하는 메시지 [배려의 말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자폐 엄마가 세상에 향해 전하는 메시지 [배려의 말들]

안녕하세요. 책 읽어 드리는 집사, 백종환입니다. 오늘은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의 저자 류승연 작가님이 지난 2020년 6월에 출간한 [배려의 말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제 낭독 채널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의 저자이시기도 합니다. 류승연 작가는 저의 이력처럼 신문사 취재부 기자로 활동했던 분이시고요. 류 작가는 신문사 선배와 사내 연애를 통해 결혼하고 장애 아이를 낳았습니다. 발달이 느린 아들과 함께 살면서 기다리는 법, 그리고 이해하고 참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물론,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을 몸으로 경험하고요. 그러면서 배려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제대로 배려하려면 무엇이 배려인지부터 알아야 한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수와 다르다’라는 이유로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차별과 무례를 행하고 살고 있지요. 사전적 의미의 배려는 짝처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헤아리는 것, 서로를 돕고 보살피려고 마음을 쓰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류승연 작가는 말합니다. 진짜 배려는 고통을 함께 껴안고 나누는 게 아니라 옆에서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얼마간의 거리를 두고 손을 살며시 마주 잡는 것 그것이 서로를 살리는 진짜 배려라고 말입니다. 배려도 알아야 하고 배려는 이해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배려의 속으로 들어 가 봅니다. 00:00 책을 열며 02:19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너무 적어요/은유-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05:07 나는 오래전부터 상자에 담겨진 상태였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그럴지도 모른다. 혹시 당신은 ‘까다로운 아이’, ‘가식적인 연인’, ‘따지기 좋아하는 형제자매’, 혹은 ‘무던한 배우자’라는 상자에 들어 있지 않은가?/마틴 피스토리우스-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8:09 많은 사람이 부모의 고통을 자기 것으로 떠 안는다. 그러나 불행을 함께 나누면 더 큰 불행으로 이어질 뿐이다./마크 월린-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10:30 사람의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속밖에 없는 것이란다./에쿠니 가오리-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13:10 인생의 보석들은 평소의 시간 들 틈에 박혀 있습니다./유병욱-평소의 발견 15:50 다리가 두 개뿐인 사람이 다리가 열 개나 되는 게의 입장을 쉽게 헤아릴 수는 없겠지. 하지만 쉽게 헤아리지는 못하더라도 쉽게 비웃지는 말아야 한다./이외수-불현 듯 사라야겠다고 중얼거렸다 18:44 상대가 비장애인이라면 하지 않을 말과 행동들을 사람들은 혜정이가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렇지 않게 한다./장혜영-어른이 되면 21:13 배려가 담긴 언어의 적절한 사용은 세상을 정화하는 힘이 있다./조완욱-배려의 대화 23:28 괴로움과 나는 동의어가 아니다. 슬픔과 나는 동의어가 아니다./정여울-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26:10 장애는 ‘가진’게 아니에요. 그냥‘있는’거예요./김경숙-양주도담학교 교감 제 목 : 배려의 말들 저 자 : 류승연 펴낸곳 : 도서출판 유유 본 콘텐츠는 저자로부터 저작물 이용 허락을 받았습니다. #자폐스팩트럼 #배려의_말들 #류승연_작가 #발달장애인 #도서출판_유유 #배려 #빨리빨리 #대상화 #슬픔 #고통 #치매 #독박육아 #외모비하 #장애우 #장애혐오 #행복 #일상 #장애가_있는 #백종환_낭송 #장애인_인식개선 #오디오북 #as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