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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롯가 방음벽과 건물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새가 하루 2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동안 독수리 같은 맹금류 스티커를 붙여 새를 내쫓는 방식이 주목받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이지현 기자입니다. ◀VCR▶ 투명방음벽이 설치된 도롯가에 새 두 마리가 죽어있습니다. 멧비둘기와 촉새인데, 날아다니다 부딪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음벽과 충돌하는 걸 막기 위해 맹금류 스티커를 붙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열댓 마리가 방음벽 아래 널브러져 있습니다. 야생에서 혼자 살아남기에는 작아 떼 지어 다니다가 겨우 한 마리만 목숨을 건졌습니다. ◀INT▶ 김영일/충주시 환경관리원 감독 \"(방음벽이) 투명하니까 날아다니다가 딱 쳐서 사체가, 죽는 게 있으니까... 출동해서 사체를 처리해요. 좀 안타깝죠.\" 지난 2년간 이 일대 3백m 거리에서 방음벽에 부딪혀 죽은 새는 70마리에 이릅니다. [이지현 기자] 도로를 사이에 두고 야산과 방음벽이 마주 보고 있어 산에서 넘어오는 새들이 부딪힐 수 있는데요. 스티커가 붙어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초 맹금류 스티커를 붙이면 새가 무서워하며 도망갈 거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천적이 아닌 장애물로 인식한 겁니다. 장애물에 초점을 맞춰 다시 연구한 끝에 찾아낸 건 이른바 '5 곱하기 10' 법칙입니다. 세로 5cm, 가로 10cm 간격으로 점이나 선을 그렸더니 충돌하는 경우가 96% 이상 감소했습니다. 채광성과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건데, 문제는 더 있습니다. 새 방식을 도입하는 데 드는 비용과 기존 건물에까지 적용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합니다. ◀전화INT▶ 김영준/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 \"사실 이 문제는 굉장히 오래된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는) 상위법령이 없어서 조례는 권장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차츰차츰 사회에서 비용을 좀 지불하면서...\" 인간이 세운 구조물에 목숨을 잃는 새는 연간 8백만 마리. 조류 충돌을 막기 위한 관련법은 국회에서 계류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천교화, 임태규) ------------------------------------------------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Ef6j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