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중국이슈] 삼성이 철수한지 1년..중국정부의 내부문건으로 보는 암담한 현지상황… 삼성이 중국에서 탈출하는 이유.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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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 내 마지막으로 남았던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시의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폐쇄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이 공장은 1992년 8월 한중 수교 당시 후이저우 시정부와 합작투자사업으로 출범했던 역사적인 공장이었는데요.. 초기에 3200만 달러를 투자, 각종 전자 제품을 생산했고 90년대엔 스테레오, 2000년대엔 MP3 플레이어, 2007년부터는 스마트폰을 생산해오다가 공장을 연지 27년만인 작년에 문을 닫았습니다. 작년 중국의 언론보도를 보면 삼성이 품위있게 철수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퇴직자들의 일자리를 알아봐 주고, 퇴직금도 지급하고, 남은 직원들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 때문이었습니다. 중국에서 기업을 철수한다는게 더구나 수천명의 현지인이 일하고 있는 공장을 품위 있게 철수한다는 긍정적인 보도를 하게 하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는 중국에 사업을 해본 분들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일반 제조업이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아무래도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해야 하는 삼성입장에서는 막대한 손해를 보면서도 기업 이미지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그러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11일 보도를 보면 후이저우 지역 경제는 삼성공장 폐쇄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이 철수한 첫 달인 작년 10월 통계를 보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가 줄어든 140억 위안으로 떨어졌습니다. 2017년 통계자료를 보면 삼성의 휴대폰 관련 수출입이 후이저우시 전체 수출입의 물량의 31%를 차지했었습니다. 여기에 삼성 공장 폐쇄로 광둥성의 다른 기업들도 타격을 받긴 마찬가지 였습니다. 대표적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삼성과 거래를 해온 광둥징성그룹은 직격탄을 맞고, 회사 지분을 다른 기업에 넘겨야 했습니다. 삼성 후이저우 공장은 지난 20년 동안 광둥성을 포함한 중국남부지역에 공급 사슬 생태계를 구축해왔기 때문에 삼성이 떠난 뒤 적어도 광둥성에서만 100여개 기업이 폐업할 것으로 분석하는 경제전문가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