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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동대문구 홍릉지역에 '서울바이오허브' 건물 3개 동이 모두 완공됐습니다. 바이오·의료 창업 지원에 더해 지역 주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지역열린동'이 마련됐는데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홍릉 바이오 의료 거점 조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홍릉 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서울바이오 허브’ 지난 2017년 입주기업의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는 산업지원동 개관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연구 개발, 공동 연구가 가능한 연구실험동을 개관한 바 있습니다. 바이오 의료 기업의 입주공간이자 주민들도 공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지역열린동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의 밑그림이 완성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박원순/서울시장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허브가 되기위한 빅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여기에서 일하는 많은 창업 기업들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세계로 진출해 나갈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열린동의 개관에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열린동 명명한 것은 지역 동대문구민을 배려한 것 같은데, 앞으로 홍릉단지가 글로벌 단지로 발전해 가는데 뒷받침 하고 바이오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하는데 최대한 돕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개관한 지역 열린동은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로 35개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입주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과학도서관, 휴게공간 등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과학도서관에는 약 1천여 권되는 과학, 교양 서적이 비치돼 생소한 바이오산업에 대해 알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바이오 허브' 3개 동 완공에 이어 2021년에는 입주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협력동'을 2024년에는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를 단계별로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홍릉 일대는 지난 10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되면서 홍릉을 바이오의료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진중입니다. 제보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