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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단 내 표현' 아티스트들이 NFT에 주목하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수천만원에서 수백억원까지, 연일 고가의 거래로 화제가 되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가 예술시장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이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의 '원본 증명서'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디지털 자산은 복제가 쉬운 만큼 원본을 증명하기 어려웠지만, NFT의 도입으로 원본과 그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디지털 아트 등 예술작품을 NFT로 만드는 'NFT 아트'가 아티스트와 투자자 모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가들은 "NFT가 작품과 세상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플랫폼"이며 "더 다양한 사람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기술적·경제적 측면만이 아닌 작품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입체적인 공간이라는 것. 그러나 NFT 작품을 투자수단으로만 보거나, 작가들이 수익만을 바라고 NFT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원작의 위조·도용·사기와 투자금을 갖고 잠적하는 '러그풀' 등 스캠 피해 사례도 많다. BBC 코리아가 'NFT 붐'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기획·편집: 김현정 촬영: 김현정, 최정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BBC News 코리아: bbc.com/korean #NFT #블록체인 #가상화폐 #NFT아트 #비트코인 #암호화폐 #대체불가능토큰 #아티스트 #bbckorea #bbckorean #bbc코리아 #비비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