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자칭 사도’”…교계, 신사도 운동 대응 강화 [GOODTV NEWS 20251202]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그들은 ‘자칭 사도’”…교계, 신사도 운동 대응 강화 [GOODTV NEWS 20251202]

[  앵커  ] 자신들에게 사도적 권위가 있다고 주장하며 신비주의적 현상을 내세우는 신사도 운동. 이들의 활동은 정통교회의 가르침과 뒤섞이며 성도들을 매혹시키고 있는데요. 이들의 신학적 문제를 짚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전도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본인이 성령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인도자와 그의 손짓에 몸을 떨고 바닥에 쓰러지는 참가자들. 자신들이 사도적 권위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퍼포먼스와 직통계시를 내세우는, 이른바 신사도 운동 집회의 한 장면입니다. 이같은 비성경적인 행위들이 성령의 역사와 혼동을 일으킨다는 지적과 함께 교계에서는 이를 분별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가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신사도 운동을 둘러싼 신학적 문제를 짚었습니다. [  유영권 학회장 /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 : (신사도 운동의) ‘탈성경, 탈교리적 현상들이 정통 교회의 가르침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교회에서) 이러한 부분이 명확하게 다뤄지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역사와 운동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  ] 참석자들은 먼저 성경을 기준으로 사도의 자격과 범위부터 정리했습니다. 성경 속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직접적인 부르심을 받아 부활을 증언하는 단회적 직분으로, 교회의 기초를 놓는 특별한 사명이 주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이 직무가 끝난 오늘날에는 넓은 의미의 사도 역시 근거를 잃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  이남규 박사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 교회의 기초가 되는 단회적 사도직이 사라진 오늘 이 시대에 당연히 광의의 사도 또한 존재할 수 없으며, 그 명칭을 복원하려는 시도는 성경 안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이 정죄하는 ‘자칭 사도’의 길이다.  ] 신사도 운동이 한국교회에 미치는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신비주의를 앞세운 가르침이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키고, 교회의 질서를 흔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  서영국 소장 / 고신총회 이단대책연구소 : (신사도 운동은) 비성경적 선교의 패러다임을 주장합니다. (교회는) 성경관, 계시관, 예수님의 재림관 등등 정확하게 성도들을 가르치고, 완성된 구원에 대해서 성도들이 인식해야 될 것 같다.  ] 한편 학회는 이단 관련 포럼과 세미나를 폭넓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사도 운동을 둘러싼 영적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분별의 기준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전도헌입니다. #신사도운동 #신사도 #인터콥 #박혁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4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email protected] 시청방법 IPTV: KT Genie TV 234번, SKB Btv 293번, LG U+ 273번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180번, KCN 금강방송 797번 서경방송 405번, ABN 아름방송 705번, CMB 영등포방송 99~4번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