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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진 /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앵커] 장은 우리 몸에서 면역 세포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어 장 건강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하지만 최근 식생활이 변하면서 여러 가지 장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내 몸 보고서)에서는 '현대인을 위협하는 장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김유진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사실 제 가족 중에도 있고요, 친구 중에도 있고요. 밥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을 가거나 매운 음식, 술을 먹었을 때 화장실 가게 된다는 분 많거든요. 이게 바로 장 질환인가요? [인터뷰] 소화기내과를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인데요. 과민성 장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주로 배꼽주위 또는 하복부)에 복통이 있고,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 설사 또는 변비 증상이 있지만, 내시경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고, 초음파나 복부 CT에서도 이상이 없는 경우를 말하고요. 굉장히 유병률이 높은,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고요. 큰 병은 아니지만,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긴장하거나 신경 쓰는 일이 생기면 화장실 자주 가게 되는 사람들, 이런 경우 저도 있고요. 많은 분이 겪으셨을 텐데, 이게 특정 질환이 있는, 그러니까 병명이 있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과민성 장 증후군이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앵커] 그게 흔한 질환이라고 하셨는데, 최근에는 증가 추세라고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 수는) 2014년에 약 146만 명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2016년 157만 명으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거의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말씀하셨듯이 특정 이상 징후가 없으니까, 어떻게 하면 '과민성 장 증후군'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인터뷰] 진단 기준이 따로 있습니다. 로마 기준이라고 하는데요. 증상이 최소 6개월 전에 시작했어야 하고, 지난 3개월 동안 일주일에 평균 1번 이상 증상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반드시 만족하면서 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거나 설사하거나, 변비가 생기거나 변이 물러지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그리고 변을 본 다음에 증상이 없어지는, 이렇게 세 가지 중에 두 가지를 만족해야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 50세 이상인데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든지 빈혈이 있다든지 혈변, 체중 감소 등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는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과민성 장 증후군 외에 다른 질환을 먼저 생각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배변 증상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은 거네요. [인터뷰] 네, 특히 50세 이상에서는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물론 개인마다 발병 원인은 다르겠지만요, 과민성 장 증후군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인터뷰] 이전에는 다 신경성으로 생각했는데, 최근에 신경성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것으로 밝혀지고 있거든요. 일단 가장 흔한 건 신경성이고, 뇌와 장은 (신경 전달 물질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뇌와 장은 상호작용하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장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거거든요. 장 운동이 빨라지기도 하고, 신경 물질 때문에 장 운동이 느려지기도 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도 요즘에는 스트레스, 뇌가 원인이 아니고 장 자체가 원인이라고 밝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 ...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