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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7:55:04 작성자 : 엄지원 ◀ANC▶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의 실태를 짚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영주시 사업을 살펴봅니다. 영주시는 한옥과 한복, 한식 등 이른바 K-스타일을 망라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문화 단지를 내년 9월 개관하는데요. 사업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대기업 측도 운영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미 개관한 3대 문화권 사업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은 관람객이 거의 없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 인근 선비세상. 영주시는 한옥과 한복, 한식, 한글, 그리고 한지, 한음악까지 6개 K-문화를 주제로 전시·체험관, 숙박지구를 갖춘 전통문화 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정률 95%로 시설 공사는 대부분 완료됐고, 내부 콘텐츠를 채우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영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국비 60%를 포함해 사업비 1,670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사업장 부지 면적은 96만 제곱미터, 축구장 134개가 넘는 규모입니다. (S/U) "순흥과 단산면 무려 2개 면에 걸쳐 조성돼 있는데, 도내 3대 문화권사업장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영주시는 한류 관광을 이끌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장윤찬 영주시 선비세상 사업단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하고, 소수서원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지 동선 으로써는 최적이 아닌가 싶고요. 가장 한국적인 6가지 테마를 한곳에 모아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전국에서 유일한 곳이 아닐까" 다음 달(이달) 말까지 민간위탁 공모 중인데, 사업 규모가 방대하고 전문성을 요하다 보니 SK 등 대기업도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안고 가야 할 적자 운영도 부담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 소수서원 방문객 42만 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선비세상을 직영할 경우 한해 28억 원, 민간위탁은 16억 원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영주시는 적자 전액을 시가 부담하고, 위탁업체가 일정 수준의 운영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위탁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위탁업체가 선정돼도 문제입니다. 코로나19로 사라진 한류 관광, 언택드가 대세가 된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할 건가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INT▶ 우충무 영주시의원(무소속) "1,700억가량의 하드웨어 사업들을 진행했지만 현시대에 맞는 선비문화들을 그런 콘텐츠를 개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과거 10년 전에 계획됐기 때문에 현시대의 트렌드와 맞지 않는.." 영주의 또 다른 3대 문화권 사업 중 하나인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영주 출신의 조선시대 천문학자 김담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천문과 풍수, 주역 전시관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10월 개관해 영주시가 직영 중인데, 직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관람객은 한 명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개관 이후 8개월간 관람객은 2,900여 명, 하루 평균 12명 꼴입니다. 지금껏 수입은 220만 원이 전부입니다. ◀INT▶ 전풍림 영주시의원(무소속) "애초에 방향과 이 사업 계획이 조금 무리수가 있고, 이 풍수지리에 과연 얼마큼 관심을 가지고 또 천문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과연 이해가 되겠느냐 접근하기가 쉽지 않지 않느냐.." 적자 행진을 이어가자, 영주시는 부랴부랴 시 예산 9억원을 더 투입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관을 추가로 짓고 있습니다. ◀INT▶ 김영수 영주시 문화예술과장 "지금까지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가지고 사실 사람들이 관람객이 많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프로그램도 많이 개발을 점점 하려고 하고 있고 융복합 체험관을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내실보다 공룡급 규모를 앞세운 사업 추진에 우려의 시선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