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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의 주인공이죠. 바로 백조로도 불리는 큰고니인데요. 해마다 월동을 위해 시베리아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중 하나인데, 요즘 큰고니떼가 서해안 지역을 찾아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포근한 햇살을 받으며 큰고니떼 수십여 마리가 유유히 물 위를 헤엄칩니다. 무리지어 한가롭게 노닐며 한낮의 여유를 즐기기도 하고, 이따금 날갯짓을 하며 기지개를 펴 물을 털어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이곳은 큰고니들에겐 제2의 고향입니다. 김영필/ 마을 주민 헤엄치고 노는 거 보면 반갑죠. 또 신기하기도 하고요. 우리 마을에 아주 좋은 귀한 손님이기도 합니다. 천수만 인근 저수지에도 수많은 큰고니떼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마치 노래하듯 서로 소리를 내 주변을 경계하는가 하면, 고개를 숨긴 채 달콤한 낮잠도 즐깁니다. 연 뿌리나 갈대 뿌리로 배를 채우고도 더 배고픈 녀석들은 근처 농경지를 찾습니다. 한성우/ 서산 버드랜드 조류 담당 천수만에 도래했던 큰고니들이 주변 환경변화라든지 아니면 식물의 뿌리를 주로 먹는 특성상 먹이를 찾아서 인근 저수지라든지 농경지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사람처럼 가족단위로 생활하는 큰고니는 10월 말쯤 우리나라를 찾아 겨울을 난 뒤 3월초 쯤 약 3천km를 날아 다시 시베리아로 돌아갑니다. 머지 않아 다시 먼 여행을 떠나야 하는 큰고니들. 힘차게 날개를 펴고 비상을 준비중입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