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남북의 창] ‘평양’ 개인 자가용 늘고 PC방도 성업 외 [요즘 북한은] / KBS 2025.11.15.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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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평양을 다녀온 외국인들이 SNS 올린 영상을 보면 평양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나는데요. 지난해부터 개인 명의의 차량 등록이 허용되면서 자가용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세련된 자동차 판매 전시장도 들어섰습니다. 또 평양 뉴타운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게임이 설치된 PC방도 생겼다고 합니다. 요즘 북한은 첫 번째 소식입니다. [리포트] 평양 시내의 도로.. 상당수의 차량들이 줄지어 주행하고 있습니다. 국가기관 소유임을 알려주는 파란색 번호판을 단 공공 차량들 사이로, 노란색 번호판을 단 차량들 꽤 많이 눈에 띄는데요. 개인 소유의 자가용들입니다. 지난달 북한의 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싱가포르인이 당시 평양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린 건데요. 중국 SNS인 '더우인'에서도 개인 자가용들이 상당수 포착 평양의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주차장에는 개인 소유임을 뜻하는 노란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는데요. SUV에 미니밴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북한은 2017년부터 '노란 번호판'을 단 자가용 소유를 허용했지만, 차량 등록은 사업소나 기관 명의로만 가능해 사실상 '법인차'에 가까웠는데요, 지난해 법을 개정하면서 개인 명의로 차량 등록이 가능해지며 수도 평양부터 자가용 차량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평양 뉴타운인 화성지구에 현대식 시설의 자동차 판매 전시장도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여러 종류의 차량이 전시돼 있는데, 만약 차를 사면 당일 인수해 타고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은미/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중러) 협력관계가 다시 회복되면서 그 기회로 (소비를)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합법적) 공간이 생기면서 갑작스럽게 물품이 증가하고 있는 걸..."] 평양 화성지구엔 현대식 PC방도 들어섰습니다. 언뜻 봐도 수십 대에 달하는 최신형 컴퓨터가 놓여있고, 청년들이 게임 전용 의자에 앉아 게임을 즐기는 모습인데요. 게임을 살펴보니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미국 게임회사의 '스타크래프트'와 '카운터 스트라이크2' 등이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좌석과 이용시간을 고르고, PC방 전용 카드를 스캔한 뒤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이 우리의 PC방과 유사한데요. 해외의 문물 유입을 통제하는 북한 당국이 어떤 경로로 이 게임들을 들여왔는지,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차량과 컴퓨터는 유엔의 대북제재 품목인데요. 최근 북중, 북러 간 밀착 등으로 사실상 대북제재가 느슨해진 틈을 타 중국과 러시아에서 차량과 부품, 컴퓨터 등을 들여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절약이 곧 증산?…“5개년 계획 달성하라”▲ 북한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올해, 북한 당국은 절약이 곧 증산이라며 생산 현장에서의 절약과 증산 투쟁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자원 부족과 경제난 속에 어떻게든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을 연일 독려하고 있습니다. 요즘 북한은 두 번째 소식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탄광 속, 헤드 랜턴에 의지해 석탄을 캐는 사람들.. 이곳에선 매일 당에서 제시한 목표보다 수백 톤 이상의 석탄을 생산한다는데요. 불필요한 작업이나 자재를 낭비하지 않도록 예비 인력이나 남는 기계들을 이용해 채굴장소를 미리 탐사한 결과라고 선전합니다. [리철민/풍곡청년탄광 갱장 : "원만하게 수행하게 된 데는 우선 설비 만가동을 보장하고..."] 북한의 최대 시멘트 생산 기지인 상원 시멘트 연합기업소에서도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절약이 곧 증산'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노동자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증산을 위해 시멘트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석탄회를 분쇄하기 위해 필요한 석탄파쇄기를 일체형에서 부분 조립식으로 바꿨는데요. 필요한 부품만 교체할 수 있어 수리에 필요한 자재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고, 결과적으로 생산이 증가됐다고 자랑합니다. [조선중앙TV/10월 31일 : "생산성을 1.3배로 끌어올려 10월 시멘트 생산 계획 수행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선 전력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춰 낭비되는 전기가 없도록 힘쓰고 있다는데요. 그러면서 전기 절약 효과가 큰 전선 제품을 개발한 기업을 소개했습니다. 전기를 이용한 가열제품 등에 절연선을 장착한 결과 전기가 새어 나가지 않아 효율을 높였다고 합니다. [전철호/체육성 백승절연선생산소장 : "실질적으로 숱한 전기가 절약됩니다. 가열시간이 원래보다 3분의 1 정도로 짧아졌습니다."] 노동신문도 연일 주민들에게 절약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5개년 경제계획의 성과를 위해선 절전 사업이 중요하다는 기사를 잇따라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5개년 계획의 성과를 보고하는 내년 초의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생산 현장마다 '증산과 절약'을 강조하며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평양 #자가용 #PC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