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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바통 이어받은 철쭉··· 봄의 절정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박철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 만개했던 벚꽃이 아쉬움을 남기고 진 자리, 이제는 분홍빛 철쭉이 봄의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서는 형형색색 철쭉 축제가 한창인데요. 봄기운이 가득한 현장에, 박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진분홍 철쭉이 산자락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10만 그루 철쭉이 봄을 맞아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꽃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분홍빛 물결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봄 햇살 아래, 철쭉이 만들어낸 풍경은 절로 발길을 붙잡습니다. [이시원, 이혜영 / 노원구 상계동] "출쭉제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오고 있거든요. 이곳을 모르는 분들한테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도 오늘 엄마랑 같이 날씨 좋은 날 와서 너무 좋고, 저도 자주 오는데 내년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봄소풍을 즐기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눈에 띕니다. 한가롭게 간식을 나누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봄을 느끼기 충분합니다. [황진미, 황희남 / 노원구 중계동] "자유롭게 커피도 마실 수 있고 피크닉에 싸 갖고와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평소에도 매일매일 오는데... 오늘 이렇게 행사까지 하니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불암산 철쭉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23만 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동화나라를 테마로 체험형 힐링 공간을 확대했습니다. [원유욱, 양숙정 / 철쭉제 관람객] "어휴, 좋아요. 봄에 진짜 철쭉꽃을 보니까, 마음이 활짝 열리네요." "봄 같아요, 드디어 봄 같아요." 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유리온실 카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도 다양합니다. 이밖에도 문화공연과 푸드트럭, 힐링 마켓도 운영돼 먹거리와 볼거리를 더합니다. [금해주 / 노원구 여가시설운영팀장] "가족 단위로 와 보시면 즐겁고 또 여러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고, 또 맛있는 먹거리도 많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벚꽃이 진 자리, 이제는 분홍빛 철쭉이 봄의 주인공 자리를 이어받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철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성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문자: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9시 / 11시 / 15시 / 19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