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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연휴 마지막 날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해외에서 돌아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기념품으로, 선물로 무심코 사왔다가 세관에서 압수당하는 물품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공항 세관 창고에 비닐로 포장된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젤리나 숙취해소제 등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들여오다가 통관 과정에서 압수된 것들입니다. 곤약젤리는 어린아이가 삼키다 질식할 수 있어 식약처에서 금지했고, 건강기능식품은 해외와 국내 제품의 성분과 함량이 달라 문제가 되는 경우입니다. ▶ 스탠딩 : 이승훈 / 기자 "해외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들여오다가 통관에서 압수당할 수도 있습니다." 한쪽에는 명품 가방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데, 모조품인 게 드러나 전량 압수돼 폐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음) "박음질 같은 게 삐뚤빼뚤하고, 금속도 마감이 엉성하잖아요." 그뿐만 아니라 장식용 도검이나 담배, 주류 등이 여기 세관 창고에 보관돼 있는데, 반입 금지 품목이거나 면세 한도를 넘겨 통관 단계에서 걸러낸 것들입니다. ▶ 인터뷰 : 성창진 / 인천공항세관 주무관 "궐련 담배는 딱 1보루까지 면세이고, 전자담배 액상 용액의 경우 니코틴 함량이 1% 미만(까지만 허용됩니다.)"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공항세관에서 적발한 물품은 꾸준히 많은데,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압수된 건만 3만 6천 건이 넘습니다. 통관 당국은 창고에 최대 두 달까지 물품 보관이 가능하지만 끝내 폐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여행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승훈입니다. [lee.seunghoon@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고현경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