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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노래: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 ✨ ☀️ 한 줄 소개 바람이 이끄는 대로 걷는 익숙한 골목길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을 그리움과 재회의 설렘을 노래하는 서정시. ================================ 🍃 한글 시 (김이응 시인)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 골목길 따라 내려오다 빛에 젖던 그 계단 앞에서 잠깐 멈춰 서면 너의 발자국이 희미하게 번져 온다. 낡은 창틀에 기대 흩어진 웃음처럼 그날의 공기는 그대로 남아 내 가슴에 아프게 피어난다. 너도 기억할까. 바람에 흔들리던 머리칼. 말없이 웃던 그 찰나의 순간. 나는 아직 잊지 못해. 천천히 걸으며 나른한 햇살 속에 숨은 향기로운 설레임. 난 또 너를 생각한다. 모퉁이 오래된 벤치 위로 푸른 여름빛이 텅 비게 내려앉는다.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이 너의 목소리만 덧없이 실어 와, 비탈길 위로 떠오르던 구름 한 조각 그 아래에서 손깍지 끼고 걷던 잡히지 않는 기억. 너도 내 마음 같을까. 다시 웃어줄 수 있을까. 이곳은 그때 그대로인데. 나를 데려가 줘. 네가 머무는 닿을 수 없는 그곳으로. 가끔은 멀어졌다 생각하여도 가슴에 박힌 너의 빛은 꺼지지 않아. 이 골목 끝에서 널 다시 만날까. 나른한 태양 아래 흔들리기만 하는 이 마음. 하염없이 너를 떠올린다. 바람이 부는 대로, 아침에 눈을 뜨면. =========================== 🔒Original Poem [When Morning Wakes, As the Wind Wills] Strolling down the alleyway, Where the light once drenched the stairs, If I pause a moment there, Your faint footprint lingers on the way. Leaning on the aging sill, Like scattered laughter, the air of that day remains, Blooming painfully within my veins. Do you remember still? The hair the wind would tease, That fleeting moment of a silent peace. That silence I cannot yet release. I cannot forget. I walk so slowly, A fragrant flutter hidden in the hazy glow of the sun, My thoughts, once more, run to you, my only one. Above the old bench on the corner street, A blue summer light settles, incomplete. The softly sighing wind, it tries to cheat, Bearing nothing but your voice, bittersweet. A lone cloud floating over the hillside way, Beneath it, the memory of our hands intertwined, A recollection I can never find. Do you feel the same, I wonder and pray. Could you smile for me once more this day? This place is exactly as it was, come what may. Take me to that place, The one you dwell in, beyond my reach and space. Though I sometimes think we’ve drifted far apart, The light of you, deep-set in my heart, will never depart. Will I see you again at this alley's end? This wavering heart beneath the languid sun's trend. Endlessly, I recall and send my thoughts to you, my friend. As the wind commands, when my morning starts anew. ============================= 🎤 한글 가사 [Intro]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 [Verse 1] 골목길 따라 내려오다빛에 젖던 그 계단엔잠깐 멈춰 서기만 해 너의 발자국이 번져 와낡은 창틀에 기대 웃음 하나 흩어지면그날의 공기 그대로내 가슴에 피어나 [Pre-Chorus] 너도 기억할까바람에 흔들리던 머리칼말 없이 웃던 그 순간나는 아직 잊지 못해 [Chorus]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천천히 걸어나른한 햇살에, 향기로운 설레임오늘도 난, 또 널 생각해 [Verse 2] 모퉁이 오래된 벤치엔푸른 여름빛 내려 앉고조용히 불어오는 바람 너의 목소리를 실어 와 비탈길 위로 떠오르던구름 한 조각 아래손깍지 끼고 걷던 기억 [Pre-Chorus] 너도 내 맘 같을까다시 웃어줄 수 있을까이곳은 그때 그대로 [Chorus]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 날 데려가 줘, 네가 머무는 곳으로 [Bridge] 가끔은 멀어졌다 생각해도 너의 빛은 꺼지지 않아 [Final Chorus 5]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골목 끝에서 널 다시 만날까나른한 태양과 흔들리는 마음 오늘도 난, 널 떠올려 [Outro] 바람이 부는 대로… =============================== 🎬 제작 시: 김이응 가사와 음악: 김이응 & Suno 동영상: 김이응 & Nnobanana =============================== 📝 판권 시: 김이응 가사와 음악: 김이응 동영상: 김이응 Copyright Holder (Poem/Lyrics/Music/Video): Kim E-eung All content in this video is protected by copyright and related rights. 🚫 퍼가기와 무단 사용 금지 본 시와 가사, 음악, 동영상에 대한 모든 권리는 창작자에게 있으며, 상업적 이용 및 무단 복제, 재배포를 일절 금합니다.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commercial use are strictly prohibited. ============================== #Witch_Cook #Kpop #MusicforPoem #Poetry #Songforstudy #SongforCafe #Lyrical_Music #LoveSongs #아침에눈을뜨면바람이부는대로 #김이응시인 #자작시 #시와음악 #감성시 #그리움 #재회 #설렘 #잔잔한음악 #새벽감성 #K_Poetry #힐링음악 #KoreanPoem #Poetry #Lyrics #OriginalMusic #LofiVibes #Longing #Melancholy #AsTheWindW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