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올해도 이어진 독도 망언...일본은 왜?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뉴스라이더] 올해도 이어진 독도 망언...일본은 왜?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보시고 있는 곳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96번지,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경찰로 구성된 독도 경비대가 지키고 있는 곳인데요. 일본은 어제 자신들이 만든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또 이어갔습니다. 황당함을 넘어 지겨울 정도입니다. 도대체 일본은 왜 이러는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는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이시죠. 호사카 유지 교수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호사카 유지] 안녕하십니까? [앵커] 교수님, 일본의 관방장관이 독도는 일본 땅이다 이렇게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정말 지겨울 정도의 억지 주장인데 이게 해마다 나오는 억지죠? [호사카 유지] 그런 것입니다. 독도에 뭔가 있을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다. 이번에는 다케시마의 날을 맞이해서 이렇게 했다, 그렇게 볼 수가 있는데요. [앵커]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서 그렇게 했다. 그러니까 매년 같은 날마다 반복되는 억지 주장인 것입니다. [호사카 유지] 그런 것입니다. 계속 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렇게 말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또 독도의 영토라든가 영공을 지키겠다, 이런 이야기까지 했죠. [앵커] 그렇군요. 일본의 영토, 영해, 영공을 지켜낸다는 결의안에 의연하게 대응하겠다, 이렇게 또 덧붙였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호사카 유지] 그것은 특히 지난해에 러시아 비행기라든가 중국 비행기가 독도 상공을 통과하는 그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한국 정부는 아주 강력하게 항의도 했고요. 사격도 했습니다. 일본은 그때 독도는 일본 영토이기 때문에 일본도 거기에 대응해야 되겠다. 그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러시아나 중국, 다른 나라의 비행기가 무단으로 독도 상공으로 올 경우에는 일본의 자위대 비행기, 자위대기를 발진, 그렇게 내보내야 되겠다, 독도 상공에. 그런 발언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의미가 담겨져 있는 말이 아닐까. 그렇게 걱정스러운데요. [앵커] 그렇습니까? 독도는 우리 영토인데 문제가 있으면 우리가 대응해야 되는 건데 일본 자기들이 대응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잖아요. 그러면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호사카 유지] 그건 상당히 극한 대치가 되면 거기까지 하겠다. 아마 지금은 외교적으로 이러한 말을 하면서 한국을 견제하는, 외교적으로 압박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게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만약에 그렇게 행동하면 오히려 일본이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거 아닌가, 도를 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호사카 유지] 그래서 일본은 분쟁지역화를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앵커] 분쟁지역으로 만들려고 한다, 독도를? [호사카 유지] 네. [앵커] 그런 걸 노린 일단 외교적인 발언으로 보인다. 실행에 나설지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말씀이셨고요.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내각부 정무관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내각부 정무관이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인사예요? [호사카 유지] 내각부에서는 영토 주권 관리실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서 독도뿐만이 아니라 센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