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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튼튼한 국방] 사단 최정예 기동대대, 산악기동전술훈련

[국방뉴스] 2023.05.18 [2023 튼튼한 국방] 사단 최정예 기동대대, 산악기동전술훈련 나날이 발전하는 첨단무기, 그러나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인 우리나라에서 보병의 힘은 아직도 중요하겠죠. 육군 36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은 체력과 정신력을 담금질하기 위한 산악기동훈련이 한창입니다. 산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장병들을 유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격군장을 메고 힘차게 행군을 시작하는 장병들. 깎아지른 듯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25kg의 군장을 메고 하루 25km를 이동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기동대대 장병들은 능숙하게 상황을 극복하며 훈련을 이어 나갑니다. 힘들 법도 하지만 전우와 함께라면 어떠한 임무라도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부대는 장병들이 험준한 지형에서도 강인한 전투체력과 산악지형을 극복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기동대대 장병들은 급속 헬기로프 하강훈련을 통해 공중에서 신속하게 작전지역으로 투입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했습니다. 부대는 안전성을 확보한 가운데 성과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백산맥을 누비는 육군 36사단 기동대대 장병들. 이들은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