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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변천사 (후면 포함,1969~2025)

1969년: VELAR 프로토타입 (프로젝트명 '벨라'): 최초의 레인지로버 시제품. 대외비 유지를 위해 '가리다' 또는 '숨기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Velare'에서 따온 **'VELAR'**라는 이름과 엠블럼을 달고 개발 및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시제품들은 초기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정체성(각진 형태, 원형 헤드라이트, 3도어 레이아웃)을 확립했습니다. 1세대 (Classic, 1970~1996): 1970년 3도어 모델로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사륜구동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럭셔리와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최초의 차량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최초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1981년에야 비로소 4도어 모델이 추가되었고, 후기에는 에어 서스펜션(1989년),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및 ABS 등이 적용되며 고급화되었습니다. 2세대 (P38A, 1994~2002): 25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졌습니다. 전작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은 유지하되, 둥근 헤드라이트 대신 직사각형 헤드라이트가 도입되어 현대적인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실내의 고급스러움이 더욱 강조되었고,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과 최초로 위성 내비게이션(옵션)이 적용되었습니다. 3세대 (L322, 2001~2012): BMW의 엔지니어링 및 부품을 많이 사용(개발 초기)하여 고급 대형 세단의 특징을 대거 도입했습니다.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하고, 실내는 한층 더 정교하고 호화롭게 변화했습니다. 아이코닉한 수직형 사이드 벤트(에어 벤트)가 자리 잡았으며, 이 세대에서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큰 디자인적 진화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4세대 (L405, 2012~2021): 세계 최초의 올 알루미늄 모노코크 SUV로, 300kg 이상의 획기적인 경량화를 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효율성과 주행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디자인은 3세대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현대적이고 간결하게 다듬어졌으며, 측면 에어 벤트가 도어 쪽으로 재배치되었습니다. 5세대 (L460, 2021년 말~현재):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극대화한 현행 모델입니다. 극도로 간결하고 매끈한 외관이 특징이며, 특히 후면의 히든 테일게이트 라이팅은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로 평가받습니다. 새로운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레인지로버, Range Rover, 벨라, VELAR, 레인지로버 클래식, P38A, L322, L405, L460, 레인지로버 역사, 세대별 변천사,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RangeRover #럭셔리SUV #자동차역사 #세대별변천사 #VELAR #sh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