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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2월) 19일, 삼척시 도계읍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강원 동해안에서도 해마다 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는 없었지만, 적극적인 유감 신고와 함께 관련 연구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시의 한 산간 도로. CCTV 화면이 위아래로 강하게 흔들립니다.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지난 19일 오전 8시 25분. 진앙은 삼척시 남남서쪽 30km 지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4km로 분석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실내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진도 3의 흔들림까지 감지됐습니다. [김창수/삼척시 도계읍 : "조금 놀랐죠. 한 3초에서 5초 정도 약간 흔들렸어요. 일어나서 바깥을 나오려고 했는데 스톱(정지)이 되더라고요."] 이 지역은 2011년부터 규모 2.0 지진이 모두 5차례 발생한 곳입니다. 내륙 지역이지만 다행히 규모가 작아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규모 2.0 이상 지진은 2022년 이후 강원도에서 수십 건이 발생했는데, 모두 강원 동해안에서 관측됐습니다. 그동안 이어져 왔던 지진들은 산지와 바다를 가리지 않고 발생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관측은 되지만 체감이 안 되는 지진이 강원도에서 잇따르고 있는데, 이는 큰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분석했습니다. [홍태경/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학과 교수 : "단층의 연장을 정확하게 알지 못할 뿐 지진을 유발하는 단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더 큰 지진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하지만 지진 진동을 느꼈다고 해도 특별한 피해가 없다면 신고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지진 분석의 정확도와 지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신고 접수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지진 #재난 #강원도 #동해 #지역뉴스 #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