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속리산-보은-대전 시외버스 운행 중단…대책 없는 공방 / KBS 2025.11.24.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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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속리산과 대전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다음 달부터 휴업합니다. 운수회사의 적자가 누적돼 운행이 어려워져선데요. 충청북도도, 보은군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이자 수학여행 1번지로 꼽혔던 보은 속리산입니다. 사시사철 전국에서 여행객이 몰려들어 하루에도 시외버스 수십 대가 오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옛일이 돼 터미널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대전과 속리산을 오가는 유일한 이 노선마저 다음 달부터 운행을 멈춥니다. [박천균/보은군 속리산면 : "외지에서 오시는 관광객, 손님들이 속리산 이미지라는 이 자체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 노선을 확실히 살려주셔야 (합니다)."] 이 여파로 하루 6번이던 보은-대전 구간 차편도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출퇴근 승객들의 걱정도 큽니다. [김인식/시외버스 기사 : "7시 30분 차가 첫 차인데 그게 없어지니까 시내버스 타고 가야 하는데, 그 사람들이 엄청 하소연을 해요, 저한테."] 운수업체는 보은군이 지난 7월 시행한 무료 시내버스 탓에 휴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합니다. 지난 상반기에만 5천만 원가량 손실을 입었는데 손님을 뺏겨 적자 폭이 더 커졌다는 겁니다. [임충성/서울고속 전무 : "(보은군이) 관내만 하면 다행인데, 관외까지 (시내버스 무료화를) 한 거예요. 보은에서 옥천까지도 하고, 보은에서 (경북) 상주까지도 한 거예요."] 보은군은 시외버스 손실 보전금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충청북도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수진/보은군 교통팀장 : "버스 회사 쪽에서 요구하시는 건 손실 보상을 해달라는 건데, 저희가 손실 보상을 할 수 있는 근거 자체가 없기 때문에…."] 하지만 충청북도는 보은군이 무료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유인웅/충청북도 교통철도과장 : "저희가 업체들을 강제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업체들이 자기들의 경영을 어떻게 할지 고민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서…."]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