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다리를 떠는 증상... (도봉구 60대초반/남성 주기성사지운동장애)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자면서 다리를 떠는 증상... (도봉구 60대초반/남성 주기성사지운동장애)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 제 아내가 그러는데 제가 잠을 자면서 자꾸 다리를 떤다고 합니다. 아내가 불면증이 약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자기도 같이 잠이 깨게 돼서 힘들다고 해요. 그래도 얼마전까진 매일밤 그렇지 않았는데, 지난 1달 사이 매일밤 그래서 최근에는 따로 자고 있습니다. 다리 증상 때문에 그런지 저도 잠을 푹 잔 느낌이 없고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고 그럽니다. 이런 증상도 병인가요? 치료해야 괜찮아지나요?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헌입니다. 원치 않는 증상으로 많이 걱정되실 듯 합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봐선, 하지불안증후군과 함께 비교적 흔한 수면 관련 운동장애인 ‘주기성 사지운동장애(PLMD)’로 판단되는데요.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수면주기사지운동’이라고도 하는데, 수면 중에 주기적으로 또 반복적으로 아주 정형화된 사지운동의 발생이 특징입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어느 연령대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수면 1단계의 수면개시와 함께 시작되고 수면 2단계의 얕은 잠 동안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깊은 잠으로 들어가는 수면 3단계에서 빈도가 감소하며, 꿈과 관련 깊은 렘수면 동안에는 오히려 발생하지 않습니다. 증상은 주로 하지에서 발생하는데, 엄지발가락이 젖혀지거나, 발목, 무릎 또는 엉덩이가 굽혀지는 움직임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환자는 이 장애와 관련하여 수면개시 문제, 수면유지 문제, 그리고 상쾌하지 않은 수면, 즉 비회복성수면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사지의 움직임을 의식적으로는 인지하지 못하며, 직접적인 수면 방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의 질이 현격히 감소하여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같이 잠을 자는 배우자의 수면 또한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같은 수면장애는 장부기혈(臟腑氣血)의 균형을 되찾고 체질을 개선하면서 우리 뇌가 스스로 잠을 푹 잘 수 있는 정신적 신체적 조건이 되도록 도울 수 있는 한약과 같은 한방치료를 적극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치료 상담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