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문 닫는 시골 터미널’…부담 떠안는 자치단체 ‘고심’ / KBS 2025.11.19.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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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강원도 내 일부 시군에서 문 닫는 버스 터미널이 늘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줄어 민간 업체가 속속 사업을 포기하는 건데요. 당장, 불편이 주민 몫이 될 수밖에 없어 자치단체들이 사업까지 떠맡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월에서 가장 큰 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새로 뽑힌 직원에게 매표 등 손님 응대 교육이 한창입니다. [터미널 직원 : "갑자기 이제 다음 주 거를 예매하신다, 그럼 그런 경우를 알려드릴게요. 현장 발권 눌러보세요. 예매할 때는 현장 발권…."] 원래, 지난달(10월) 폐업 예정이었습니다. 이용객 감소로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한 겁니다. 당장 주민 발이 묶일 상황. 결국, 영월군이 시설을 빌려 직접 운영에 나섰습니다. [김창우/영월군 교통행정팀장 : "폐업이 됨으로 해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저희 영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터미널이기 때문에, 폐업은 저희가 수리는 했습니다마는…."] 하지만 이미 운영 적자가 불 보듯 뻔합니다. 직원 뽑고, 임대료를 내는데 한 해 2억 원 넘게 드는데 수입은 1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곳처럼 폐업하거나 폐업 위기에 처한 곳은 도내 곳곳에 있습니다. 바로 옆, 평창군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1년 전, 읍내 터미널이 폐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평창군이 울며 겨자 먹기로 21억 원을 들여 시설을 사들였습니다. 해마다 1억 원씩 운영 지원에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10년 동안 강원도 내에 사업자가 영업을 중단한 터미널은 12곳. 이 가운데 9곳이 지자체 몫으로 떠넘겨졌습니다. 문제는 눈덩이처럼 커지는 재정 부담입니다. 급격한 이용객 감소 때문입니다. 시외버스 이용객은 2019년 1,300만 명에서 2021년 반토막이 됐습니다. 지금도 700만 명 대입니다. 매출액도 2/3로 줄었습니다. [김정훈/여객자동차터미널협회 사무국장 : "인구 감소, 인구 고령화에 처해 있는 특히 중소 도시와 군 소재지에 있는 터미널 사업자의 경우에는, 오늘 폐업해야 되나, 내일 폐업해야 되나라는 절박한 상황에 몰려있는…."] 지역 소멸 속에 붕괴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교통 인프라. 부담을 떠안은 지방자치단체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시외버스터미널 #지자체 #폐업 #공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