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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_청년 세대의 글로벌한 영적 안목을 키우는 GPT(Global Perspective Trip)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 모든 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은혜일 텐데요. 지혜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특별한 여행을 떠난 청년들이 있어 신미정 기자가 함께 해봤습니다. ——————————————————————————————————————————— 자정이 다 된 시각. 각자의 짐을 챙겨 분주히 차에 오르는 청년들. 늦은 시간에도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나온 교회 어른들은 청년들만큼이나 들뜬 마음으로 기대를 전합니다. INT 이정태 목사 / 우리목포교회 가슴에 선교의 비전이 불타오기를 바랍니다 INT 김영순 권사 / 우리목포교회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많이 담아왔으면 좋겠어요 INT 안상필 장로 / 우리목포교회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오 화이팅 다음 날 아침, 중국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청년들이 한국어깨동무사역원 대표 윤은성 목사의 인도 아래 글로벌한 영적 안목을 키우기 위한 중국GPT가 시작됐습니다. INT 윤은성 대표 / 한국어깨동무사역원 한국교회 청년들이 받은 은사, 재능 다 굉장히 뛰어난데 청년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중국은 특별히 통일에 포커스를 두고 우리 동북삼성지역 백두산, 조선족 동포들의 고향인 용정, 연길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역사 그리고 우리 한국기독교역 그리고 통일 관련된 주제들을 여행을 쭉 하면서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모여 조국 독립의 꿈을 완성해 갔던 일송정을 시작으로 민족지사들의 제2의 고향인 명동촌을 찾아 민족시인인 윤동주가 거닐었던 생가터와 민족교육의 산실인 명동학교를 둘러봤습니다. 또, 한걸음에 닿을 듯 가까이에 자리한 꽁꽁 언 두만강 국경지대도 방문해 북한을 향한 부름심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NT 박은서 / 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북한에 대한 생각이 늘 있었는데 동시에 어떤 무력감이 있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그런 생각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북한 땅을 직접 눈으로 보고 또 그곳을 위해서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동양 최대의 기념비인 광개토대왕릉비 등 중국에 남아있는 고구려 역사의 흔적들도 따라가 봅니다. INT 곽지성 / 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실제로 보니까 더 웅장하고 거기 갇혀 있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우리나라 것을 더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T 최예림 / 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지금 이론적으로 배우는 것과 더불어 실물로 그 현장을 볼 수 있다는 거는 배우는 입장에서 굉장히 유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커서 우리나라 고구려 역사의 지대함을 크게 맛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압록강 단교에서는 눈 앞에 펼쳐진 북한의 평안북도 신의주를 바라보며 한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긍휼과 그리움도 품게 됐습니다 INT 안재원 / 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이렇게 가까이에서 (북한을) 제일 가까이에서 본 것 같아서 정말 뭔가 (한 민족이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탄성이 터지는 아름다운 윤슬 너머엔 혹독한 추위를 견디는 북한의 동포들이 있음도 깨닫게 됐습니다. INT 김영은 / 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저희는 이렇게 패딩도 입고 있고 따뜻하게 입고 있는데 북한은 그러지 못하니까 그거에 대해서 기도했던 것 같아요 INT 안희진 / 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직접 (북한 땅을) 보면서 기도하니까 뭔가 더 마음이 더 아프고 우리의 기도가 닿았으면 좋겠어요 저들에게 그렇게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과 동행한 4박 5일의 중국 GPT가 마무리됐습니다. INT 우요한 / 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윤동주 시인분과 다른 인물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신앙심에 대해서 제 신앙심을 비교해 보니까 너무 초라한 신앙심인 거예요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GPT였던 것 같습니다 INT 박은강 / 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통일이 되려면 사실 아직도 많이 멀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하나님이 한 번 역사하시면 이뤄질 수 있다는 말씀이 들려가지고 ‘아 내가 기도함을 통해서 이 통일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눈앞에 놓인 현실만이 아닌 선하고 아름다운 섭리로 인류의 역사를 써가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내 앞에 주어진 오늘의 하루를 어떤 역사로 만들어 나갈지 진지한 고민이 시작된 청년들. 이들이 써나갈 가슴 벅찬 새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CTS뉴스 신미정입니다. 함평교회&우리목포교회 청년대학부 중국 GPT // 1월 13-17일 / 중국 CTS목포방송 영상취재 신미정 *기사는 저작권법상 보호 대상에 포함됩니다. 출처를 밝히지 않은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