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키우기 쉬운 꽃, 무스카리.Grape-hyacinth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너무나 키우기 쉬운 꽃, 무스카리.Grape-hyacinth

무스카리의 원산지는 지중해연안과 서남아시아 지역이며, 크기는 구근 4~10cm,잎 2.5cm,꽃대 10~30cm 정도 자랍니다. 무스카리는 윈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이름이지만 영국에서는 무스카리의 다른 이름으로 꽃이 작은 포도송이를 닮았다고 해서 그레이프 히야신스(Grape-hyacinth)라고 불린다고도 합니다. 무스카리는 추위에 굉장히 강하면서 번식력도 강한 편입니다. 구근은 8~9월에 심고 개화시기는 개화기는 3-5월로서 이른 봄에 피는 꽃입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여기는 남부 지방이기는 하지만 이미 꽃이 피고 졌습니다. 해마다 일찍 피는 느낌입니다. 무스카리의 꽃은 독특하게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피는데 꽃 모양이 꼭 단지 모양으로 여러 개가 달려 있어서 포도송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화분에서는 밭흙과 부엽토, 모래를 5:3:2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5~15'C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지중해 연안과 서남아시아에 40~50종이 분포한다고 합니다. 청보라 빛이 나는 독특하고 예쁜 꽃으로 꽃말도 뭔가 희망을 줄 것 같았지만 의외의 꽃말을 갖고 있답니다. 무스카리의 꽃말은 실의와 실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으로 생겨난 꽃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쁜 꽃에 어울리지 않는 꽃말인 것 같습니다. 꽃이 예쁘면 되지, 꽃말이 그리 중요합니까마는 그래도 좀 희망적인 꽃말을 가졌으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무스카리는 잎은 얇고 길쭉하지만 힘이 있고 꽃은 포도송이처럼 알알이 맺히며, 청보라 색깔 또한 너무 매력적인데, 실내에서 키우면 아무래도 야외보다 광합성이 부족해 찐하고 선명한 색깔의 꽃을 피우기 좀 어렵습니다만, 밖에서 키워지는 무스카리가 색감이 좋고 더 예쁘게 피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화기 때에는 햇빛이 많이 드는 양지에서 키워야 꽃색깔이 선명하고 진하게 잘 피웁니다 따뜻한 실내에서만 키우면 꽃이 빨리 지거나 잎이 축 늘어집니다. 무스카리는 완전한 암술을 가지고 꽃이 핀 다음에 열매를 맺는 임성화(稔性花)는 진한 청색이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임성화는 연한 청색으로 꼭대기 부근에 모여서 핍니다. 그래서 꼭대기로 올라 갈수록 꽃 색깔이 연하게 보입니다. 구근 식물은 저온성 식물이라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서늘하게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즉. 일교차가 나게 키우면 좋다는 말입니다. 꽃이 다 지고 잎만 남았을 때에는 반 그늘에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주고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무스카리의 물 주기는 흙이 바싹 마르지 않게 키워야 하기 때문에 겉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고. 너무 물을 자줘 주면 과습으로 구근이 썩을 수도 있으니 물 주기를 잘 해야 밥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물주기를 잘 해야 한다는 게 제일 어려운 숙제인 것 같고 재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무스카리는 양분의 소모량이 적은 편이라 따로 거름을 줄 필요는 없고, 대신 배수가 잘 되면서 약보습이 가능한 흙에 심어주면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키우다 보면 얇은 잎 끝이 누렇게 변하고 마르는데, 이게 볼품이 없다고 자르시면 안 됩니다. 잎을 잘라버리면 구근을 살 찌우게 만드는 것이 안 될 수도 있답니다. 무스카리는 꽃이 지고 나면 그 자리에 동글동글한 까만 씨앗이 맺히는데 아무리 강한 번식력을 갖고 있어도 실내에서는 씨앗을 맺기는 좀 어렵습니다. 노지에 심어진 꽃들은 나비나 벌로 인해 수정이 이루어지는데 실내에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씨 맺기가 힘들지만, 무스카리가 꽃을 피웠을 때 살살 흔들어주면 자가 수정이 되기도 합니다. 수정이 된 까만 씨를 흙에 뿌려주면 시간은 더디게 걸리지만 싹도 나고 꽃도 피울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스카리는 수년 동안 심어둔 채로 두면 그 주변에 쉽게 번식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청보라 빛의 원종 말고 개량종으로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색상의 무스카리 꽃들이 있었습니다만 원종말고 개량종은 아직 키워보지 않았습니다. 원종 무스카리는 번식력이 강한 편이지만, 색색별 예쁜 개량종은 번식이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한해 아주 예쁘게 꽃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파스텔 색상의 무스카리 꽃들이 특히 예쁘게 보입니다. 네덜란드산이라는데 블루, 퍼플, 화이트, 핑크, 베이비 블루 등 예쁜 색상에 생김새도 다르고, 이름도 다 다른 무스카리들이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무스카리의 구근은 개량종이나 원종 머찬기지로 껍질을 까지 않은 통마늘이나 양파 같이 생겼습니다. 영양분을 지장하기 위해 뿌리가 통통하고 동그랗게 생겼는데, 무스카리의 길고 얇은 잎들이 이 구근을 통통하게 살찌우는 역할을 해 준답니다. 구근들을 심을 때에는 배수가 잘 되는 흙에다 구근의 뿌리 부분을 살짝 꽂아 준 후 구근 위에 흙을 조금 덮어 주세요. 뿌리가 나온 구근이라면 뿌리가 다치지 않게 살살 조심히 꽂아 주어야 합니다. 간격은 많이 띄우지 않고 옆에 다닥다닥 붙여 심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심는 간격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흙에 심어주고 나서 바로 물을 충분히 주고. 그 후로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됩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구근을 썩게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물관리가 중요합니다. 또 일조량이 부족하면 웃자랄 수 있기 때문에 햇빛에 놓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무스카리의 구근을 수확하려면 무스카리의 꽃이 지고나서 잎이 노랗게 마를 때까지 그냥 둬야 구근이 튼튼해진답니다. 휴면이 시작되는 구근은 흙 속에 그대로 두어도 되지만. 흙에서 구근을 빼서 말려준 후 양파망이나 종이에 싸서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보관해야 합니다. 잘 보관해 뒀다가 다시 심을 때에는 가을에 심으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키우기 쉬운 꽃 중의 하나가 무스카리라고 합니다. 무스카리는 잡초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습니다. 추식구근이라고 하지만 구근을 캘 필요도 없고 한 번 심어두면 알아서 폭풍번식까지 하는 기특한 꽃입니다. 잎은 길고 가늘며 열매는 삭과이고, 번식은 구근으로도 하고 씨앗으로도 합니다. 무스카리는 1년 동안 제법 많이 번식합니다. 뿌리를 캐보면 자잘한 알뿌리가 콩알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다닥다닥 모여 있습니다. 노지에서는 굳이 구근을 캐지 않고 한 군데에 그냥 두어도 원래 무스카리가 있던 곳을 중심으로 구근이 새끼를 치고, 떨어진 씨앗이 흩어져 주변으로 많이 번식하면서 잘 자랍니다. 무스카리는 추위에도 강해서 혹한기도 거뜬히 이겨내고 올망졸망 보라색 꽃대를 올리는 기특한 식물입니다. 물론 노지월동이지요. 청보라색 포도가 조롱조롱 달린 꽃송이가 일제히 피면 참 예쁩니다. 정원에 심어만 놓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잘 번식하고 봄이 되면 포도송이 같고 향기 좋은 꽃들을 피워올립니다. 보라색 포도송이 같은 꽃대를 올려서 아래에서부터 종모양의 꽃을 피워올리면 보라색이고 꽃망울이 작아 금새 눈에 띄지는 않지만 신비스런 색깔의 무스카리, 게다가 토양도 크게 가리지 않아 정원이나 화단, 농장의 추천꽃으로 손색이 없는 꽃 무스카리, 오늘 준비한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