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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없어 청년들이 떠나지만, 부산에도 엄연한 양질의 기업들이 있습니다. 청년이 끌린다는 뜻의 이른바 '청끌기업'이 그 기반을 다지고 있는데요.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가 되기 위해선 보완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약과 같은 점안제를 만드는 제약회사입니다. 종사자 330여 명 중 20~30대가 70%에 달합니다. 체계적인 임금 규정으로 부산 청년 우수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오승이/(주)대우제약 입사자 : "입사해서 통상임금제가 되어서 생각보다 실제 수령 급여가 높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박용 페인트를 생산하는 이 외국인 투자 기업도 청년 우수 기업에 뽑혔습니다. 대기업 못지않은 높은 임금으로,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남도/(주)조광요턴 인사팀장 : "지역에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게 되었고, 지원율이 높아지다 보니 또 그중에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아지게 된 게 사실입니다."] 양질의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을 부산시가 인증하는 '청끌기업'. 도입 5년 만에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참여 기업 77%가 "기업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45%는 "입사 지원자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인증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사후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청끌기업 입사자의 조기 퇴사 등 실태 조사도 부족합니다. [김나영/(사)부산청년들 활동가 : "(청끌기업) 사업으로 인해 청년들이 얼마나 정주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들을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얼마나 이게 정책적으로 효용이 있는지는 잘 와 닿지 않아서…."] 떠나는 부산에서 머무는 부산으로,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게 촘촘한 지원 체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박상현/그래픽:김소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청끌기업 #청년 #부산 #지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