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대상 작가 초대전 김다슬 "생존의 방식:온유하게" 2025.04.23-05.19 제주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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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25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대상 작가 초대-김다슬 개인전 《생존의 방식: 온유하게》 ■ 장 소: 제주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1-1 인사아트센터 B1) ■ 일 시: 2025. 4. 23.(수) ~ 2025. 5. 19.(월) ■ 참여 작가 : 김다슬 ■ 출품작품: 조각 13점 ■ 홍보: 정현미 | 제주갤러리 큐레이터 ■ 주최·주관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2.전시내용 ▶ 2025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대상 작가 김다슬 ▶ 김다슬, 예술로 트라우마를 치유하다 ■ 2025년 4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제주갤러리(인사아트센터 B1)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김다슬 작가의 첫 개인전 《생존의 방식: 온유하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다슬 작가가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내면의 치유와 예술적 여정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 김다슬 작가는 예술을 통해 외상과 억압에 대한 방어기제를 치유하려는 욕망을 담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개인적인 트라우마와 무의식 속 억압된 감정을 예술로 풀어내는 과정이며, 자연에 대한 사랑과 형태의 탐구, 질료 실험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 이번 전시에서 김다슬은 개인적인 트라우마와 인간적 삶, 동물적 생존을 포함한 다양한 철학적, 인문적 담론을 작품 속에 담고 있다. 그는 현대사회의 모순적 측면을 문제 삼고, 내면 성찰과 외부 지향성을 결합한 새로운 조각적 서술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특히 동물들은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형태적 요소로 등장하는데 동물들의 생존 방식을 통해 인간의 본능적 자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다. 그의 조각은 단순히 사실적 묘사를 넘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는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킨다. ■ 김다슬의 작품은 전통적인 장인정신에 기반한 반복적인 노동과 형상 구축을 통해 새로운 생명성을 표현한다. 금속의 단단한 속성과 곡선의 유연함은 그의 작품에 영원한 생명성과 순환성을 암시하며, 이는 그의 예술적 실험과 자안 찾기 과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깊은 내면 세계와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김다슬 개인전 《생존의 방식:온유하게》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4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 개최일에는 오픈식이 마련된다. 작가노트 생존의 방식: 온유하게 나는 길을 찾아가고 있다. 동물들은 수백만 년의 진화를 거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를 만들어왔다. 뿔을 세운 코뿔소, 몸을 말아 숨는 아르마딜로,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 그들은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며 변화해왔다. 나는 그들의 방식에서 나를 비춘다. 나 역시 생존을 위해 금속을 용접하고 이어 붙이며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간다. 용접된 금속 위에 새겨지는 것은 단순한 형상이 아니다. 그것은 두려움 속에서 단단해진 나, 상처를 견디며 스스로를 지켜온 생존의 서사다. 그 과정에서 남겨지는 용접 자국은 마치 삶의 흉터처럼, 지나온 시간과 견뎌낸 고통을 기록한다. 그러나 그 흉터는 단순한 상처가 아니라, 내가 살아왔다는 증거이며, 치유의 과정이다. 창작은 자아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식은, 단단한 금속 속에서 온유함을 찾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복잡한 관계 속에서 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은유함을 찾아가고, 그 온유함을 곡선이 가진 부드러움으로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곡선은 단순한 선이 아니다. 점이 연속적으로 움직이며 곡선을 만들고, 정적인 것이 동적인 것으로 변하며 흐름을 만들어낸다. 그 흐름 속에서 나는 부드러움을 쌓아 올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경험을 조형적으로 실체화한다. 노동 집약적인 작업 수행을 통해 텅 빈 내면을 곡선으로 채워가며, 나의 서사를 만들어간다. 스테인리스 스틸 위에 남겨진 용접 자국과 부드러운 곡선이 만나, 단단함과 유연함이 공존하는 조형이 탄생한다. 이것은 곧 생존의 방식이자, 나만의 온유함을 찾는 여정이다. 곡선을 중첩하여 하나의 매스로 표현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이 과정이야말로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이어나가는 나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