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포트] 미국 구리 해적단 | 네덜란드 소똥 | 중국 콘돔세 - 한경제 기자 (한국경제신문)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글로벌리포트] 미국 구리 해적단 | 네덜란드 소똥 | 중국 콘돔세 - 한경제 기자 (한국경제신문)

#미국경제 #구리 #전력 #주택공급 #부동산 #중국경제 #콘돔 #박정호교수 ※진행: 박정호 명지대 교수 [ai를 통해 요약한 내용입니다] 1️⃣ 미국 – ‘구리 해적단’ 통신선 절도 급증 ( 00:00 ) 미국에서 통신선 속 구리를 노린 ‘구리 해적단’ 범죄가 폭증하고 있다. 이들은 통신사 직원처럼 위장해 전봇대, 맨홀, 아스팔트까지 뜯어 구리를 절단해 고철상에 되판다. 데이터센터·전기차·재생에너지 확대로 구리 수요는 폭발했지만 공급은 광산 사고·파업 등으로 막혀 가격이 톤당 1만 달러를 넘기며 절도 범죄가 더 늘었다. 통신선이 끊기면 도시 마비, 군 기지·병원·응급서비스까지 중단되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은 위치추적기, 울타리 설치, 고철상 신원확인 의무 등을 시행 중이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통신선의 구리를 없애기 위해 광섬유로 전환하려는 시도도 있으나 도둑들이 구분 못 하고 절단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 핵심 한줄: 구리 값 폭등이 미국 전역의 통신 인프라를 위협하는 ‘구리 해적단’ 범죄를 폭발적으로 키우고 있다. 2️⃣ 유럽(네덜란드) – ‘질소 위기’로 건설 멈춤 (09:45) 네덜란드는 가축 분뇨에서 나오는 질소 배출이 너무 많아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도로 건설이 대거 중단됐다. 소·돼지가 1,500만 마리 수준으로 농업의 질소 배출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EU는 규제 완화를 허용하지 않았고, 정부는 농장 매입·폐쇄, 배출 감축 목표 등을 추진하지만 농민 반발이 거세다. 인구밀도가 높은데 주택 공급까지 막히며 주거난이 심해졌다. ▶ 핵심 한줄: 과도한 질소 배출 규제로 네덜란드의 신규 주택·도로 건설이 막히며 주택난이 심각해졌다. 3️⃣ 중국 – 피임기구 과세 재도입 + 초강수 출산대책 (15:30 ) 중국은 합계출산율 1.08명 수준으로 저출산이 가장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 출생아 수는 10년 전의 절반으로 줄었고, 결혼을 미루는 청년층 증가로 반등도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30년간 면세였던 콘돔·피임약 등에 **부가가치세 13%**를 다시 부과하며 피임 문턱을 높여 출산을 유도하고 있다. 동시에 대입 가산점, 의무교육 기간 단축, 결혼 가능 나이 인하, 두 명 낳기 전 피임도구 구매 제한 같은 초강수 정책 제안도 이어진다. 그러나 비용 부담이 큰데다 피임 제한은 성병 증가나 원치 않는 임신만 늘릴 수 있어 여론은 회의적이다. ▶ 핵심 한줄: 중국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피임기구 과세부터 대입 가산점·교육축소 등 초강수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크다. ◈ 방송시간 유튜브: 매일 오전 10시 30분 ~ 11시 20분 라디오: MBC 표준FM 매일 저녁 10시 5분 ~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