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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입찰로 사업자를 정하기로 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을 이끌 업체가 오는 7월에 선정됩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 갈등으로 사업이 2년을 표류한 가운데 선도함 건조를 맡을 사업자에 관심이 쏠립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8년 퇴역할 예정인 우리 해군의 첫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 정부는 이 구축함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퇴역할 6척의 노후 구축함 대체하기 위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7조 원을 들여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운용하는 6천 톤급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업체를 정하는 과정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의 갈등이 계속되자, 대통령까지 나서 선정 방식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해 12월 : "군사기밀 빼돌려가지고 처벌받은 데다가 수의 계약을 주느니, 이상한 소리나 하고 그러고 있던데, 그런 걸 잘 체크하십시오."] 방위사업추진위는 결국 경쟁 입찰로 사업자를 정하기로 했고, 방위사업청도 최근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기본 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7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늦어도 8월 안으로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장원준/전북대 첨단방위산업학과 교수 : "논란을 불식시켜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해군) 전력화 일정을 빨리 회복하는게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선도함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2032년 말. 업체 간 갈등으로 계획보다 2년이나 늦어진 KDDX 사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DDX #경쟁입찰 #광개토대왕함 #지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