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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이대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정은 위원장이 9차 당 대회를 폐막하면서 우리를 향해서 대화의 여지를 차단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기만극이다, 이렇게 비난을 하고 가장 적대적인 실체다, 한국을 동족에서 영원히 배제할 거다. 이렇게 못을 박았더라고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이건 새로운 것은 아니고요. 정확히 따지면 2023년 12월 8기 9차 전원회의 때 처음 시작이 된 거고 그때 적대적 두 국가라는 노선을 발표한 것이죠. 그리고 나서 한 1년 반 지나서 작년 9월달에 김정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의 시정연설을 통해서 비교적 자세하게 자신들이 왜 그런 것들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번에 9차 당대회에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했고 일부에서는 이게 제도화, 당 규약에 포함됐는지, 그 여부가 주목이 되기는 합니다마는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몇 가지를 강조하고 있죠. 첫 번째는 적대적 두 국가론은 자신들의 일종의 역사적인 선택이었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즉흥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고요. 두 번째는 더 이상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은 동족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민족의 통일은 필요치 않다라고 얘기를 하는 그것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세 번째는 중요한 것이 또 한국에 어떤 정부가 들어오더라도 상종하지 않겠다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이번에도 얘기가 비슷한 게 나왔습니다마는 늘 한국이 진보든 보수 정부든 이들은 정확히 표현하면 저들의 문화, 한국의 문화를 유포하려고 하고 그것을 통해서 북한 체제의 붕괴, 흡수통일을 도모했기 때문에 그 어떤 세력과도 결코 상종하지 않겠다. 이것들이 핵심 메시지로 담고 있는 것이죠. [앵커] 이런 표현도 있었습니다. 선제공격을 포함해서 모든 물리력 사용이 가능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의 완전 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위협을 했네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것이 첫 번째는 말씀드린 것처럼 더 이상 동족도 아니고 그리고 한국을 적대적, 최대의 적이라고 규정을 했으니까 이제는 언제든지 필요시에 자신들의 핵 능력을 포함해서 한국을 선제 공격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이죠. 이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북한이 그간에 핵을 개발해 오고는 있었습니다마는 핵에 대해서 한국을 향해 핵을 사용하겠다라는 말은 하지 않았었거든요. 물론 2022년부터 한국을 향해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를 시작은 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자신들의 핵 개발의 이유가 미국에 대한 자위권 차원이다라고 얘기를 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명백하게 한국을 주적으로 선포했으니까 그들의 표현에 의하면 언제든지 이런 핵을 포함한 물리력을 사용하는 것은 이론적인 것이나 기술적으로 완전하게 이루어지게 돼 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안전 환경을 다쳐놓게 하는 어떤 행동에 자신들의 임의의 순간에 행동을 개시할 수 있다. 또 이게 중요한 것이 김정은 위원장의 입에서 나왔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위협이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앵커] 또 우리와의 관계를 말할 때 휴전선이 아니라 남북 국경선이라고 표현을 했거든요. 당...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