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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서 통일교 측이 20대 대선 전 여야 양쪽에 접근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파일이 공개됐습니다. 2022년 1월 25일 이현영 전 통일교 부회장과의 통화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일전에 장관님하고 몇 군데, 두 군데 어프로치(접근)했어요. 그건 그대로 하고"라며 "그 다음 정진상 부실장이나 그 밑에 쪽은 화상이니 그거 정도는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2022년 2월 7일 이 전 부회장과의 통화에서 윤 전 본부장은 "야권이나 여권, 저도 회장님도 논의해서 네 분 정도해서, 네 명 다 할라 그래요"라고 말했습니다. 법정에서는 또 이 전 부회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통화 녹음파일이 재생되기도 했습니다. 대선 기간 윤석열 당시 후보와 통일교 측에서 초청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의 만남과 관련해 나 의원은 "어쨌든 통일교에서 초청해서 오신 거잖아. 그러니까 통일교에서 핸들링할 수 있는 게 있는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가급적이면 일정을 제가 가운데서 어레인지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가급적이면 제3의 장소, 우리 당사 이런 데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교 #20대대선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국민의힘 #윤석열 #마이크펜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