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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이 다 돼 갑니다. 피해가 컸던 만큼 전국에서 구호 물품도 답지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여태껏 방치된 물품들이 수두룩한데요, 이 같은 상황이 재난 때마다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설 연휴를 한 주 앞둔 영양의 한 마을회관. 마당에 물품 상자가 가득합니다. 라면이며 즉석밥, 선물 세트와 헌 옷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물품들, 지난해 경북 산불 당시 전국 각계각층에서 기부된 구호물품들입니다. 1년 가까이 뜯지도 않은 채 창고에 방치한 상황. 결국 식품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했고, 생활용품이나 옷가지만 겨우 나눠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지자체가 물품 배분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최영래/마을 주민 : "지나고 나니까 참 보내주신 분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창고에 물건이 꽉 차고 남는데 그 물건들을 왜 제때 안 나눠줬는지 나는 도저히 납득이 안 갑니다."] 군에서 물품을 넘겨받은 마을 이장은 애초에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얼마 남지 않은 식품들이 들어왔고, 생활용품은 똑같이 나눌 수 없어 보관했던 거라 해명합니다. [마을 이장/음성변조 : "세면도구 같은 거 이런 게 마을에 만약 20가구가 있으면 그 20개에 딱 나눠서 드려야 되는데 나눌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놔두고 나중에 이거는…."] 민간 구호품은 영양군이 재해구호협회에서 받아 보내준 것들입니다. 피해 유형, 수령자 나이와 성별, 가족 수 등을 고려해 구호품 배분 계획을 세워야 하지만 영양군은 담당 인력이 부족하단 이유로 각 마을로 배분을 떠넘겼습니다. 하지만 마을 이장 역시 혼자서는 배분을 감당할 수 없었던 상황. 심지어 물품 대장조차 허술하게 작성돼 있어, 어떤 구호품이 얼마나 마을로 들어왔는지도 애초부터 알 수 없었습니다. [영양군청 관계자/음성변조 : "당시에는 워낙에 많은 물품이 막 매일매일 쏟아져 들어오니까 이거를 당장 급하신 분들한테 주기 바빴다고…. 그걸 다 세고 할 인력도 없었고."] 2022년 울진 산불 당시에도 기부 물품이 제대로 배분되지 않고 상당수 폐기돼 논란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구호 물품 배분 매뉴얼 등 관련 체계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배부 방식을 디지털화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유상엽/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의연 물품 같은 것도 품목별로 이제 바코드를 만들어서 찍어놓으면 물품 목록이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이재민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까지도 조금 체계화시킬 수가…."] 체계 없는 구호 정책에 빛이 바래고 만 온정들, 재난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세심하게 다듬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구호물품 #유통기한 #폐기 #경북 #산불